중학생 대상, 진로 감성과 역량 키우기 위한 목적

   
▲ 직업체험 중인 고등학생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진로 감성을 일깨우고 진로 역량을 키워주는 ‘서부 진로 감성 UP! 찾아가는 진로 테마 Talk!’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5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개 중학교에서 진로독서와 스포츠 등 2개 테마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진로독서 테마는 ‘책과 함께 미래톡톡!!’ 주제로 호텔리어, 아나운서, 시인, 응급구조사, 창업전문가, 유아교육전문가, 패션디자이너, 동물사육사 등 8개 직업 가운데 학교에서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이뤄진다.

학생들은 희망 직업과 관련한 추천도서를 사전에 읽은 후, 행사 당일 학교를 방문한 전문가와 책 내용을 토론하면서 해당 직업의 정보를 얻고 진로 방향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 테마는 ‘스포츠와 함께 미래톡톡!!’ 주제로 부산아이파크 선수, 코치 등이 학생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별 두 번씩 진행한다.

첫째 날은 부산아이파크 팀원이 축구 산업 관련 220개 직업군인 선수, 트레이너, 협회 행정직원, 스포츠용품업, 미디어 전문가, 기자, 시설물 관리인, 인쇄 출판업 등에 대한 설명과 이 직업에 필요 역량 등을 알려줄 예정이며, 둘째 날은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코치가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쳐 줄 계획이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진로역량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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