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혁신, 교장 공모로 공교육 선도한다!

   
▲ 전남교육청, 교장공모제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5월 24일(목) 2018년 9월 1일자 임용 교장공모제 지정 대상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8년 8월말 교장 정년퇴직학교, 현임교만기, 중임만료, 공모교장 임기만료인 학교 총 55개교(초등 28개교, 중등 27개교)의 교장(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의 교장공모제 개선방안에 따른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참여 가능한 학교의 공모 비율 확대, 유형별 자격요건, 추진절차, 학교공모교장심사위원회 위원 구성 비율 및 방법의 명시화에 따른 유의사항 등이 중점 안내됐다.

교장공모제를 희망하는 학교는 대상학교별 추진절차에 따라 학부모 및 교직원의 의견 수렴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교장공모제 학교 지정신청서를 5월 28일까지 제출하며, 최종 초등 6개교, 중등 6개교가 교장공모 학교로 지정될 계획이다.

향후 교장공모제 추진 일정은 5월 30일에 공모교장 학교 지정·통보,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정학교별 공고 및 접수, 6월 20일은 지원자 관련서류 표절심사, 6월 26일, 7월 3일은 각각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교장으로 임용추천하게 된다.

교원인사과 이수영 과장은 “학교자치 강화 및 단위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교장공모제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방안이 마련됐다”며 “학교혁신 및 지역사회 발전 요구를 효율적으로 조직·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학교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교장공모제를 적절히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운영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과잉개입이나 불공정한 행태로 인한 민원발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준과 절차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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