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및 음식점업'에 비해 2배 이상 많아

   
▲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월 임금 총액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산업 종사자의 평균 월 임금 총액은 568만 원이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국가통계포털의 2017년 ‘산업, 학력, 연령계층, 성별 임금 및 근로조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2위는 '금융 및 보험업(540만 원)'이었고, 다음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45만 원)',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14만 원)', '광업(400만 원)', '교육서비스업(372만 원)', '제조업(366만 원)', '건설업(345만 원)',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336만 원)', '운수업(327만 원)' 등의 순이었다.

18개 대분류 중 가장 하위를 기록한 '숙박 및 음식점업(201만 원)'과 1위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568만 원)'과의 격차는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밖에 평균 월 임금 총액이 300만 원 미만인 산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286만 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72만 원)'이 있었다.

그렇다면 각 산업별 종사자의 평균연령은 어떨까?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산업군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53.1세)'이었다. '광업(50.6세)'도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이었다.

다음은 '운수업(47.7세)',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46.6세)',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44.6세)', '농업, 임업 및 어업(44.4세)', '건설업(43.8세)', '교육서비스업(42.8세)',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42세)',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1.5세)' 등의 순서였다.

'금융 및 보험업(39.6세)',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9세)',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6.5세)'과 같이 평균 월 임금 총액이 높았던 산업군은 종사자 평균연령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해, 대부분의 고임금 산업은 비교적 젊은 층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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