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여수지역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80명 대상

   
▲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 [사진 제공=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5월 29일 대회의실, 중회의실, 다목적실에서 여수지역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U&I 학습유형검사’를 통한 자녀와 함께하는 1일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프로 공문을 통해 안내하고,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로 참여 신청을 받은 뒤 면담 후 온라인을 통해 사전검사를 2주 동안 실시했다.

사전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해 자신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아이의 학습유형은 행동과 성격에 따라서 달리 해야 하며 부모님의 지지와 칭찬, 인정을 받고 자라는 아이가 돼야함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부모인 나와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녀의 행동 특성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향후 목표 설정을 통해 앞으로의 생활에 긍정적인 자아상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진로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편지를 쓰고 발표하는 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감동의 시간이 전개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 “공부를 소홀히 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긋난 친구 관계, 진로고민 등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고민하다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양육을 돕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깨어 있지 않으면 각종 교육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어렵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 매거진 <톡톡> 정기구독 http://www.365com.co.kr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