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자기 주도적 탐구능력 신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승복,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연서면 용암리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세종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 현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찰과 탐구를 통해 과학적인 기초 개념을 체득하고, 자기 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핵심역량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 66명이 참여했으며 각 학교별 2인 1팀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과 수목을 관찰하면서 자연의 우수함과 위대함을 느끼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수상 팀 중 상위 1팀은 세종시를 대표해 오는 9월 15일에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가 자연을 통해 과학적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학대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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