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격의 원인으로는 '학점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 라고 응답

   
 ▲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018 상반기 신입공채에 도전한 취준생들의 서류전형 합격률은 20.6%로 조사됐다. 이들은 평균 6.8곳에 지원해 1.4곳에서 서류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2018년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553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합격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들 중 서류전형 합격자는 20.6%였다. 이들은 상반기 신입공채 기간 동안 평균 6.8곳에 지원해 1.4곳에서 서류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 보유자의 경우 평균 6.0곳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2·3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6.0곳),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7.2곳), △대학원 졸업(예정) 이상(7.6곳) 순으로 조사됐다. 서류전형 합격 횟수의 경우 △ 대학원 졸업(예정) 이상(2.1곳),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1.4곳), △2·3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1.2곳),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 보유자(1.1곳)과 같이 최종학력 순으로 높았다.

지원 기업 서류전형에 모두 탈락해 ‘서류전형 올킬’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40.7%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불합격 원인으로는 ‘학점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49.8%)’, ‘인턴, 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해서(37.3%)’, ‘나이가 많아서(23.6%)’, ‘자기소개서를 못써서(17.8%)’ 등이 있었다.

상반기 신입공채 취준생들이 지원한 기업의 형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57.7%)’에 지원했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39.4%)’, ‘대기업(35.3%)’, ‘공기업/공공기관(28.4%)’ 등에 지원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실제 서류전형을 통과한 기업 형태 역시 ‘중소기업(48.2%)’, ‘중견기업(32.9%)’, ‘대기업(22.0%)’, ‘공기업/공공기관(20.7%)’ 순이었다.

한편 상반기 신입공채 취준생들의 평균 연령은 26.4세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은 28.0세였고, 여성 지원자들의 경우 평균 25.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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