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부안에서… 초등 15년 이상 경력교사 등 190여 명 참석

전라북도교육청은 부안 모항에서 6월 1일부터 이틀간 15년 이상 근무한 초등 경력교사들의 수업경험 및 수업고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험에 새로움을 더하는 초등 경력교사 수업나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5년 이상 초등 경력교사와 교육지원청 초등전문직원 등 19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교사들은 이틀 동안 마음의 온도를 높여 줄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선생님께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그룹 T&B 팝페라 콘서트, 분임별 수업경험과 고민나누기, 새로움을 더하는 수업과 평가 사례나눔, 워크숍 소감발표 등으로 참가자 전원이 리더가 돼 서로를 지지하고 이끌어 주게 된다.

특히 워크숍에 참여하는 경력교사들에게는 학교에서 중견교사로서 가지는 책임감과 중압감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움을 채우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5년 이상의 경력교사들에게 수업나눔의 실제 공유 및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교사들이 쌓아온 교육경험에 교육과정 개정 및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학교현장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개선에 새로움을 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적”이라며 현장에서 모아진 초등 경력교사들의 의견은 도교육청의 수업 관련 정책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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