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민칼럼쓰기 진행

   
▲ 울산과학대학교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개강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6월 7일 오후 7시 서부캠퍼스 1공학과 117호에서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주민들이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을 향유함으로써 자신과 역사 성찰, 삶의 행복추구, 독서문화의 장 구축 및 확산 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전국 390개 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는 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학 도서관이 선정된 것은 울산과학대학교가 유일하다.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은 ‘울산 인사이트(Ulsan Insight)’라는 시민 칼럼쓰기 프로그램으로 2018년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1천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 교사, 회사원, 공무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을 가진 50명은 시민 칼럼쓰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은 6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울산의 교육, 사회, 문화 등과 관련된 시사문제 자료를 함께 읽고, 이야기한 후 칼럼쓰기를 통해 울산시민칼럼집을 발간하게 된다.

교육을 주관하는 울산과학대학교 김연화 도서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체험한 시사적 문제를 무심코 넘기지 않고 시민의 객관적 견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독자 입장이었던 교육생들 자신이 찾은 소재를 가지고, 필자가 돼봄으로써 글쓰기의 효율성은 물론 울산도시발전과 건강한 시민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s://bit.ly/2JOfxxT

 

   
▲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www.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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