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재일동포 소년…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성공 비밀
가난한 재일동포 소년…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성공 비밀
  • 오귀환 대기자
  • 승인 2018.06.15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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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에 인생 걸고, 월반으로 시대를 건너뛴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책읽기에 인생 걸고, 월반으로 시대를 건너뛴다!

미국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된 데에는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는 미국의 교육제도에 힘입은 바 매우 큽니다. 그런 교육제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매우 탄력적인 월반제도입니다. 누구든지 실력만 되면 언제든지 학년을 건너뛸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대학을 진학하고, 20대 초반에 이미 박사학위를 받는가 하면, 종신교수까지 되곤 합니다. 물론 외국인에게도 똑같이 그 기회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재일동포 출신으로 세계적인 기업가가 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물난리가 나면 돼지우리의 분뇨가 흘러드는 우물물을 마시는 가난한 재일동포 집성촌에서 자랐어요. 일본 토박이 아이들은 ‘조센진’이라고 욕을 하는가 하면, 우리 동포들이 사는 집안을 향해 짱돌을 던지곤 했답니다.

그런 가난과 민족차별 그리고 아버지마저 병으로 쓰러지는 삼중고 속에서도, 소년 손정의는 더 큰 꿈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17살 때 미국유학을 떠납니다.

17세 손정의, 미국 고1 편입 후 1년도 안 돼 졸업할 수 있었던 이유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세라몬테고등학교 10학년, 즉 한국 학제로 고교 1학년에 편입한 그는 미국 대학에 일찍 들어가기 위해 미국의 우수한 교육제도를 최대로 활용합니다. 그야말로 특단의 방법까지 동원합니다.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말 어렵게, 무리해서 유학을 왔기에 집안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한 거지요.

그는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하면서 10학년 교과서를 모조리 독파합니다. 아직 영어실력이 달려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핵심과 맥락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곤 이 키 작은 동양인 소년은 당돌하게도 교장선생님을 찾아갑니다.

“10학년 교과서를 다 봤습니다. 11학년 수업을 듣게 해주세요.”

그 뒤 다시 3일 만에 11학년 교과서도 모두 섭렵합니다. 또 다시 그는 교장실을 찾아가 문을 두드려 12학년 과정도 독파해냅니다. 그 다음 교장 선생님을 만나선 고교 졸업검정시험을 치겠다고 선언합니다. 한국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인데... 미국에서는 가능했습니다.

그는 검정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검정시험을 치러 가서 시험지를 보곤, 놀라게 됩니다. 문제의 양도 많고 해독해야 할 문장도 너무 많았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 그는 다시 용감하게 손을 번쩍 치켜듭니다. 그리곤 감독관에게 말합니다.

“전 일본에서 왔습니다. 아직 영어가 서툴러요. 하지만 이 시험은 영어 테스트를 하는 게 아니라 학업 수준을 테스트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 일본어-영어사전을 쓸 수 있게 해주세요. 그게 공정합니다.” 

처음에 감독관은 한마디로 딱 잘라 “안 된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손정의는 물러서지 않고 더듬거리는 영어로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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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배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시험본부와 상급기관의 검토를 거쳐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는 사전을 보면서 시험을 치다가 시험 종료시각인 오후 5시가 가까워오자 다시 손을 듭니다. 그리고 다시 요구합니다.

“사전을 찾아야 해 시간이 2배로 필요합니다. 제 시험 종료 시간을 늦춰주십시오.”

결국 자정까지 시험을 친 손정의는 합격합니다! 미국에 온 지 1년도 안 돼 고교과정을 마친 것입니다. 그 뒤 그는 2년제 홀리네인스칼리지를 전 과목 A학점으로 마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1977년 여름 명문대학인 UC버클리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에 편입할 수 있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그 뒤 이 미국 유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대성공을 거둡니다. 자신의 힘만으로 부를 일궈 일본에서 1, 2위를 다투는 부호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로부터 90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내는 등 세계에서 가장 능력을 인정받는 기업가로 꼽힙니다.

공교육이 담지 못하는 미래 인재, 대안학교에서 가능성 찾으라
손정의 회장은 월반제 덕분에 미국 고교과정을 1년도 안 돼 끝마치고, 대학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공교육 현실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하지만 시야를 넓혀보면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월반은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대안학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안학교는 암기와 문제풀이 학습 중심의 획일적인 공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인성교육의 바탕 위에 학생들이 진정한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한울타리대안학교는 이 같은 대안학교의 설립 목적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는 학교 중 한 곳입니다. 학생의 특성에 맞춘 개인별 특화수업을 진행해, 학생이 가진 잠재역량은 키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도록 해줍니다.

한울타리에서는 학생 역량에 맞춰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습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학업역량이 뛰어난 학생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미국처럼 월반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은 이전 학년 과정을 공부하며 학업역량 향상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손정의를 키운 독서의 힘! 한울타리가 보여준다
손정의 회장은 또한 엄청난 다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독’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그가 사업가로 대성한 것은 해외 유학이나 대학 교육 때문이 아니라,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수많은 책을 읽고 거기서 세상을 보는 통찰력과 예리한 시각을 얻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한울타리대안학교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한울타리에서는 교과·비교과 활동을 막론하고 독서와 글쓰기 과정이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책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세우고, 이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글로 옮기는 과정이 전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학생들에게 지루한 독서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준에 맞는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상담을 통한 독서활동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수준별 학습과 독서활동을 함께 하면서 학업역량이 급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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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교과정 인정 받은 한울타리대안학교
2학기 신입생 모집중
한편, 한울타리 대안학교는 최근 미국 정규 고교 3곳과 함께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 설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울타리에서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협약을 체결한 미국 고교에 12학년으로 전학 시 미 고교 재학생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죠.

이에 따라 한울타리에서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을 2년 이상 마치고 미국 고교에서 12학년(한국 학제로 고교 3학년)을 졸업하면 국내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진학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울타리대안학교는 6월 11일부터 초등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한울타리대안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일반과정과 미국 고교 교육과정 인정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2학기 개강일은 8월 27일입니다.

한울타리 대안학교 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63-29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타리대안학교(전화 032-937-9360~1)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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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대안학교는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기부받습니다. 초·중·고생에게 유익한 도서라면 어떤 분야든 무방합니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63-29(우편번호 23061)입니다. 관련 문의: 한울타리대안학교(032-937-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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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타리대안학교가 학교명을 글로벌국제학교로 변경했습니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45

   
▲ <한울타리 대안학교> 2018 신입생 모집 http://www.hanulta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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