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컨설팅단 14명, 중학교 46개교 방문 계획

   
▲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 [사진 제공=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7월 13일까지 진로교육컨설팅단 14명이 진로설명회를 신청한 중학교 4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설명회는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14명의 교사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중학교에 직접 방문해 직업계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진로교육컨설팅단의 주요 역할은 대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소개 및 졸업 후의 진로 안내, 선 취업 후 학습 정보 제공, 취업희망 학생들에 대한 상담, 질의응답을 통한 직업계고 호기심 해결 등이다.

컨설팅단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지난 6월 5일부터 진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업계고에 진학할 경우 받게 될 혜택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로설명회에 참여한 중학교 학생은 “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입학에 따른 다양한 혜택에 대해 알게 됐고 빠른 취업을 위해 직업계고로 진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설명회를 통해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라는 단선적 진로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 안내 및 취미가 직업으로, 직업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참다운 대전 직업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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