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제동, 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동아리 물품 후원

   
▲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지역 초 3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중 2교(나주중, 영산포여중)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각 학교별 학생들의 꿈과 재능 계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1년도에 시작돼 7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문화 체험, 심리 정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회 부여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한 연예인 김제동씨는 이후 교복, 성탄 선물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성과발표회를 직접 관람하며 지속적인 지지와 후원을 약속했다.

최근 김제동씨는 “학생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라고 자신이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베풀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이라고 밝히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해 필요한 통기타 30대, 난타용 북 세트 10개, 전통 무용복, 다기 세트, 댄스부 동아리실 벽면 거울 교체 등을 추가 후원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 김제동 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으며, 교육복지사들은 “취약 계층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속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자신이 받은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주춧돌 삼아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감동의 교육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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