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소통 강화 및 긍정적인 가족관계 증진 기대

   
▲ Happy Family 소통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

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토)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학부모와 자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Happy Family 소통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소통캠프는 가족 간 화합과 상호이해의 시간을 가져 부모-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젬베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타악기를 활용한 리듬게임 및 브라질 삼바 앙상블을 체험했고 가족별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도형심리검사를 통해 유형별 소통 방법과 갈등 해소법을 익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신흥초 박모 학부모는 “일도 학원도 스마트폰도 내려놓고 오로지 딸에게 집중하며 레크레이션도 하고 김밥도 만들어 먹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딸도 또래들과 어울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했다”고 말했다.

김성권 복지재정과장은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캠프 등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가정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www.365com.co.kr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