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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노릴 수 있는 마지막 희망 '논술', 지원 전략은?내신 성적 반영 방법, 출제 유형, 수능 최저 등 꼼꼼히 살펴야
박지향 기자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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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7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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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수시 논술고사 실시 [사진 제공=한양대]

- 내신 성적 반영 방법, 출제 유형, 수능 최저 등 꼼꼼히 살펴야

내신 성적에서 경쟁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을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은 '논술전형'이다. 하지만 2018학년도부터 고려대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정부에서도 논술전형의 축소를 요구함에 따라 모집인원이 줄어들어 논술로 대입에서 성공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다음의 내용을 참고해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 보도록 하자.

내신 성적 반영 방법
연세대는 2019학년도부터 논술을 100%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그 외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논술 성적을 60~70% 반영하고, 학생부교과 및 출결, 봉사 등 비교과 성적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최근 교과 중심의 출제경향을 고려할 때 논술 성적에 의한 변별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유리한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대학의 논술전형에서 주요 교과 전과목의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만 동국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은 일부 교과성적만 반영하기도 한다.

동국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상위 10과목만 교과 성적에 반영한다. 이화여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0단위만을 반영하고, 중앙대는 계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중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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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시립대 등 일부 대학은 전 학년, 전 교과 성적을 반영하며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한 Z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대학의 경우 주요 교과의 전과목 성적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등급 간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내신 성적의 영향력을 낮춘 대학도 있다. 

서강대는 9개 등급을 0.25등급 구간 단위로 32개 급간으로 세분화해 반영함으로써 1등급부터 8.75등급까지 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성균관대는 1등급부터 6등급까지의 점수차이가 1점에 불과하다.

반면 경희대, 중앙대, 서울권 여대 등은 등급 간의 차이가 커 일정 등급 이하인 경우 논술 성적만으로 역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희망 대학별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출제 유형
인문계열
 논술의 경우 인문사회 지문을 중심으로 활용하되 영어 지문이나 도표, 수리 논술 등이 병행해 실시된다. 가톨릭대(인문사회계열 및 간호계열),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중앙대(인문, 사회, 사범, 간호), 한국항공대(경영), 한양대, 홍익대 등의 대학은 인문사회 지문을 활용한 논술 문제를 출제한다.

영어지문을 활용하는 대학은 경희대(사회계열), 이화여대(인문과학대, 사범대), 한국외대이며, 도표와 통계 등 자료해석 문제가 출제되는 대학은 건국대, 경기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사회과학, 경영, 의류산업, 국제사무), 인하대이다.

인문계열이지만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건국대(경제, 국제무역, 응용통계, 경영, 기술경영), 고려대, 숭실대(경상),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 등으로서 수리적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지양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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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논술은 주로 수리 또는 과학 논술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일부 대학의 경우 인문사회, 보건의료 또는 자료 해석 등의 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수리논술만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부산대, 세종대, 아주대, 연세대 원주캠퍼스(의예과 제외)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다.

수리논술 외에도 과학논술을 지정하거나 선택해야 하는 대학은 동국대, 숭실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이다.

과학 논술 출제 시 II과목의 단원까지 해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과학탐구 선택 유형별로 지원가능 한 대학을 고려해야 한다. 동국대 경찰행정학부는 전년도까지 자연계열의 학생들도 인문논술로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자연계 학생의 경우 자연계열 논술에 응시해야 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항공대(공학)와 홍익대는 수리논술과 수학 및 과학 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며, 한국항공대(이학)는 수리논술과 언어논술을 출제한다. 숙명여대는 전년도까지 인문사회과학 논술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공통문항이 삭제돼, 자연계열 1문항만 출제된다. 서울여대는 자료 해석형 과학논술이 출제되는데 고난도 수학 문제 풀이가 자신 없는 여학생이라면 지원해 볼만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논술전형의 지원을 고려해 보자. 2019학년도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3개 대학 중 가톨릭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의 14개교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서울시립대의 경우 전년도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아야 논술 지원이 가능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학교장추천 제한을 폐지해 경쟁률의 상승이 예상된다.

논술전형 일정
수능 전 논술을 실시하던 대표적인 대학이었던 건국대가 2019학년도에는 수능 후에 논술을 치르게 됨에 따라 하루에 2개 이상의 논술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 지원 시 고민이 더욱 많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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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논술이 가장 많이 치러지는 일정은 11월 17일로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등의 11개 대학이 논술을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해 모집단위별 논술 시간 등을 고려해 지원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경우 수시 지원 카드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성신여대는 10월 7일, 한국기술교대는 10월 6일로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한다. 수능 전 논술과 수능 후 논술을 적절하게 배분해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는 “논술전형의 경우 내신의 영향력이 다른 전형에 비해 적다는 특성 때문에 경쟁률이 높고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교과 성적이 부족하다고 해 무조건 논술전형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학생부 반영 방법, 동점자 처리 방법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조금이라도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 또는 기출문제 해설 등의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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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논술전형 지원, 이것만은 기억하자
희망 대학별 내신 성적 반영 방법 꼼꼼히 살펴보기
전년도와 달라진 출제 유형 파악하기
수능 최저 유무 파악하기
수능 전, 수능 후 논술전형 일정 살펴보고 적절히 배분해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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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57

   
▲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www.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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