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

   
▲ 울산과학대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사업)에 선정돼 국고 1억 2천 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 재생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극심한 조선업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울산 동구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이를 위해 공간디자인학부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진이 참여해 '마을 만들기 전문가과정’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의 인턴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울산동구 출신의 조선업 퇴직자 및 그 가족 등이 우선순위가 되며 미취업자, 경력단절 여성, 울산지역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울산시민 전체가 대상이 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울산과학대 공간디자인학부 우세진 교수는 “침체된 동구의 경제를 살리고 마을을 꿰뚫고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서 도시재생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s://bit.ly/2JOfx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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