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릉영동대>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 사회봉사단(단장 박용승) 국제사회봉사단원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8박 9일 동안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로 나누어 “We Do Dream” 이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 농촌지역에서 약 6000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전 합숙을 통해 간호교육과 물리치료교육 등을 준비하여 건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문화 체육활동을 계획함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하며 동질화된 삶의 양식을 추구하는 문화적 동질성을 배우는데 노력했다.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손씻기, 이닦기, 응급처치, 성교육, 한국문화, 수인성질환 등의 교육과 사물놀이, 태권도, K-POP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위생교육은 생소한 경험과 흥미로움으로 다가왔고, 특히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의 간호학과 학생대표인 장윤희(간호학과 3학년)은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사회봉사단원들에게 국제적안목을 넓히고 국적을 떠나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 소중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의열(물리치료학과 3학년) “빈곤지역에 대한 지구촌 공동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사회봉사단을 대표해서 학생들을 인솔한 황윤태(물리치료학과 교수)는 “대학생 해외봉사 활동참여는 국제경험의 확대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경험과 실력을 축척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2010년 교내 사회봉사활동을 발족하여 매년 지역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교내 봉사 동아리연합(L.O.V.E, 고운미소, 사랑모아, 그루터기, 나눔, B.크로체, RCY, 엘도라도)은 캄보디아에서 12년째 20여개 마을 및 학교를 방문해 위생 및 보건 교육, 물리치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구호 활동에도 앞장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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