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확대 발전에 따른 교육공동체 참여 동력 높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23개 중학교 학부모와 교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세종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 연합발대식 및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은 진로체험 지원, 자유학기 활동 관련 의견 개진 및 운영 지원, 교과 수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학교 단위의 학부모 모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합발대식과 연수를 통해 지난 4월 관내 중학교별로 구축된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지원단이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의 「미래사회의 변화와 창의융합 인재」라는 특강을 듣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자유학기제가 갖는 의미를 짚어보며 이에 상응하는 자녀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자유학기제 확대 발전에 따른 ‘2018 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의 비전과 운영 내용, 그리고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에 관한 안내를 통해 세종자유학기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학부모지원단으로서의 실질적인 역량도 갖출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자유학기제는 즐거운 교실, 행복한 성장을 추구하며 지금껏 학교와 교실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에 정직하고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왔다”며, “자유학기제가 한 학기를 넘어 자유학년제로, 또 일반학기로도 연계되고, 중학교뿐만 아니라 타 학교급까지 확대·발전을 기하고 있는 지금, 학부모의 공감과 적극적 참여, 지지가 매우 소중하다. 세종의 모든 학교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의 따뜻하고 활발한 학교 현장 지원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은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관내 23개 중학교의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에 있어 ▲학교 안팎의 체험활동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 모니터링 ▲자유학기 활동 재능기부 ▲자유학기제 홍보 및 공감대 확산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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