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영재학급 2학년 학생 615명 대상 1박2일 과정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한국과학영재학교와 BTC아카데미 등지에서 53개 고등학교 영재학급 2학년 학생 615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프런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분야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 리더십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1박2일 과정이다.

   
 

캠프 1기 과정은 7월 21∼22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2기 과정은 23∼24일 같은 장소에서 학생 114명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또 3기 과정은 28∼29일 경남 양산시 BTC아카데미에서 학생 117명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4기 과정은 같은 달 30∼31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5기 과정은 8월 13∼14일 같은 장소에서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먹거리 문제 등 생활 속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는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앞서 고민해 보는 기회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보다 쉽게 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www.365com.co.kr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