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업역량도 독서에서 키워줘

   
 
여름방학이 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일 많이 활동하는 것이 독서활동입니다. 역사 탐방을 통한 독서활동, 창체활동을 겸한 독서활동 등 매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학업역량을 키워주는 것도 독서 영역입니다. 바로 이런 점때문에 진로와 진학을 다루는 <나침반36.5도>나 <톡톡>에서 독서에 관한 콘텐츠를 많이 싣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짜로 똑똑한 아이는 독서에서 차이가 납니다. 독서는 개인의 역량을 키워주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가 독서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독서활동은 포기해서는 안 되는 활동입니다. 이 자료는 <톡톡 6월호에서 발췌했습니다>
<에듀진 편집자주> 

욕심 부려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고, 욕심 부려 게임을 하다 숙제를 할 시간을 뺏기기도 하죠. 또 친구와 함께 놀다가도 욕심을 부려 다투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욕심을 부릴수록 좋은 것이 있어요. 뭐냐고요? 바로 ‘독서’입니다.

책 속에는 여러분의 생각과 지식이 쑥쑥 자라게 하는 좋은 영양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이 영양분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이때 독서 효과를 2배, 3배로 늘리는 방법이 바로 ‘독서 감상문’을 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독서 감상문이라고 하면 인상부터 찌푸리는 친구들이 있죠. ‘너무 지루하고 귀찮은 숙제같은 거’라고 말예요. 하지만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독서 감상문을 쓰는 것도 아주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고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광’이었다!
독서는 왜 중요할까요? 이것은 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서도 찾을 수 있어
요. 그들은 모두 ‘독서광’이었다는 것이죠.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환상적인 소설 ‘해리포터’를 지은 작가 조앤 롤링뿐만 아니라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까지도 모두 독서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읽은 후에는 반드시 단상이나 느낌을 기록했지요.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독후감을 남기던 그들의 습관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이것이 바로 독서에서 얻은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독서감상문을 쓰면 뭐가 좋을까?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데도 독서 감상문을 쓰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조건 길게 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에요. 하지만 독서 감상문이 꼭 길어야 한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해요. 길이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부담감은 내려놓고 독서 감상문을 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독서 감상문 쓰기가 서툰 친구들은 지금부터 알려주는 형식에 맞춰서 쓰는 연습을 해보도록 해요.
자, 먼저 연습장을 꺼내 종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까요?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쓰려고 하지 말고 메모를 하듯, 낙서를 하듯 책을 읽고 난 뒤 떠오르는 느낌들을 처음, 가운데, 끝맺음의 구간에 맞춰서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그리고 이것을 다듬고 또 다듬으며 글을 정리해 간다면 어느새 멋진 독서 감상문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고수’로 Jump! Jump!
이 방법이 익숙해졌다면 이제 고정된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적 발상으로 글쓰기를 해봅시다. 책을 읽고 난 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보되,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의 글쓰기를 해 보는 거예요. 등장인물의 선택이나 행동에 대한 나의 가치판단을 적어보기도 하고, 내가 등장인물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자유롭게 상상하며 적어보세요.

또 주인공과 친구가 되어보거나, 직접 사건에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겠죠. 이처럼 여러분이 독서를 하는 과정 자체를 글쓰기로 녹여낼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독서 감상문의 고수랍니다!

친구와 함께 하는 독서 후 활동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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