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학생이 요청하면 교육감이 답한다

   
▲ 서울시교육청 '시민·학생 청원게시판' [사진 캡처=조희연의 열린교육감실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시리즈' 두 번째 ‘시민’ 영역의 일환으로 8월 10일(금)부터 교육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감실(seouleducation.sen.go.kr)에 ‘시민·학생 청원게시판’을 오픈해 ‘시민·학생 청원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민·학생 청원제도’는 청와대의 국민청원을 모델로 한 것이다. 서울 교육 현안 및 정책과 관련된 청원이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시민 1만명 또는 학생 1천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교육감이 청원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 답변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시민·학생 청원게시판’은 시민과 학생을 각각 구분해 이원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교육정책 추진에 서울시민뿐 아니라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학생 청원게시판’을 별도로 구성해 서울학생이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원게시판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일체의 인증절차 없이 청원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청원에 동의할 시에는 SNS를 통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학생 청원게시판’ 오픈을 통해 학생,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요구를 정책화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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