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매 주말 오후 2시, 4시 진행

   
▲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안에 있는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한 프리미엄 일일강습을 8월 11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에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가 들어선 것은 지난 2007년 11월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 아산체육관이 준공되면서부터다.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울산에 아이스링크가 생기면서 일일입장과 강습, 아이스하키 동호회 활동, 동계스포츠 대회 유치, 볼쇼이 아이스쇼 등이 진행되면서 수준급의 스케이트 실력을 가진 일반인을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스케이트를 제대로 타지 못해 혼자 아이스링크 벽을 잡고 뒤뚱뒤뚱 걷거나 연신 엉덩방아를 찧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운영팀이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한 ‘프리미엄 체험학습’을 신설하고 일일강습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프리미엄 체험학습은 11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기본강습 50분과 자유이용 60분으로 구성됐다. 7세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참여가능하며 강습인원은 최소 2명에서 5명으로, 강습비는 입장료 포함 21,000원이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큼 강사진도 화려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이승찬, 이승희 강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쇼트트랙 대표선수를 지낸 전혜정 강사, 대구광역시 피겨 대표선수 출신 김소현 강사,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동원드림스 선수 출신인 유병승 강사가 초보자의 스케이트 실력향상을 돕는다.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운영팀은 프리미엄 체험학습과는 별도로 스케이트를 잘 타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초등학생을 위해 펭귄 모양의 스케이트 보조기구 5대를 8월초 도입하기도 했다.

임진조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운영팀장은 “우리대학은 아이스링크가 있는 아산체육관을 준공한 이래로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울산에서 스케이트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 스케이트 초보자와 중·고급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다양하게 마련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취미활동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체험학습 이용 문의는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운영팀(전화 052-230-0656)에 하면 된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ipsi.uc.ac.kr

 

 

   
▲ 입시전략서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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