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 479명, SSU인재 686명, 논술 322명 선발

   
 

숭실대학교 1905년 대학부 설치로 한반도에서 최초의 고등교육을 실시해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한국 최초의 근대적 대학이다. 일본 제국의 억압적인 통치와 강제적 신사참배에 반대한 숭실전문학교는 자진 폐교 결정을 내린 적도 있지만, 1953년 한국 전쟁 직후에 재설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2019학년도 숭실대 주요전형 선발은 학생부교과 479명, SSU인재 686명, 논술 322명 등을 모집한다.

   
 

■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입시결과

   
   
 

■ 학생부교과 전형 분석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3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교과과정을 이수하여 학생부 성적 산출이 가능한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35%)·영어(35%)·수학(15%)·사회(15%)교과 이수 전과목으로 국어와 영어 교과를 높게 반영하되, 경상계열에 한해서 국어(15%)·영어(35%)·수학(35%)·사회(15%) 교과 이수 전과목으로 영어와 수학 교과를 높게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15%)·영어(25%)·수학(35%)·과학(25%) 교과이수 전과목으로 수학 교과를 높게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총점은 100점 만점이며, 기본 점수는 0점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90점, 4등급 85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50점, 8등급 30점, 9등급 0점으로 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를 5점으로 균등하게 두다가 6등급 이하부터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영어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면서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나)·사회/과학탐구(2과목)중 2개 영역 등급합 6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이어야 한다.

   
가천대학교 입학처 http://admission.gachon.ac.kr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 교과 성적 단순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언론홍보학과가 1.4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어국문학과와 정치외교학과가 1.6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금융학부로 2.7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화학과와 의생명시스템학부가 1.7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와 화학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가 1.9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축학부 건축학건축공학전공으로 2.4등급이었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470명 모집에 3,799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8.1 대 1로 2017학년도에 470명 모집에 2,893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경쟁률이 6.2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금융학부가 10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1.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회계학과가 12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10.6 대 1, 글로벌통상학과가 8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10.5 대 1, 경영학부가 28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10.2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중어중문학과로 5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6.6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화학공학과가 22명 모집에 195명이 지원해 8.9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부 건축학·건축공학전공이 15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해 8.6 대 1, 의생명시스템학부가 10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8.3 대 1,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이 18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해 8.2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정보통계·보험수리학부로 8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5.8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이 대략 2등급 초반 이내는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열별 가중치를 적용하기 때문에 지정 교과의 단순 평균이 아닌 가중치를 적용한 등급으로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는 만큼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 - SSU미래인재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 전형인 SSU미래인재 전형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국내 고등학교 전과정을 이수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위원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로 학업 역량, 활동 역량, 잠재 역량을 평가하는데 학업 역량 25%, 활동 역량 55%, 잠재 역량 20%로 반영하고, 2단계 면접평가는 서류에 기반한 면접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10분 내외로 평가하며 전공적합성 50%, 인성과 잠재력 50%로 반영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623명 모집에 6,66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0.7 대 1로 2017학년도에 503명 모집에 6,11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2.2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하락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언론홍보학과가 6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해 30.3 대 1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복지학부가 9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해 21.8 대 1, 사학과가 8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18.6 대 1, 중어중문학과가 6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17.2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금융학부로 13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4.8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의생명시스템학부가 12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해 24.8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과가 9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19.4 대 1, 컴퓨터학부가 18명 모집에 297명이 지원해 16.5 대 1, 기계공학부가 21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16.0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전기공학부로 23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5.9 대 1이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위원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로 학업 역량, 활동역량, 잠재 역량을 평가하는데 학업 역량 25%, 활동 역량 55%, 잠재 역량 20%로 반영한다. 이때 학업 역량에서는 학생부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종합평가하는데, 주로 주요 교과 성적과 성적 변동 추이, 전과목 학업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

   
▲ www.globalschool.kr

활동 역량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성실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을 평가하는데 학생부를 통해 전공적합성을, 출결 등 학교 생활의 성실성, 창의적체험활동 등 활동 내용을 평가한다. 잠재 역량에서는 인성과 잠재력을 평가 요소로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서류에 기반한 면접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10분 내외로 평가하며 전공적합성 50%, 인성과 잠재력 50%로 반영한다. 이때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 기초 학업 능력, 목표 의식, 학업의지 등을 평가하고, 인성에서는 진실성, 기본 소양, 면접 태도 등을 평가하며, 잠재력에서는 전형 취지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지원 동기와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 및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숭실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고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 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평가 항목이 교과 관련 성취도, 전공적합성, 학교생활 충실도, 자기주도성, 인성 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은 물론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이 지원 모집단위와 일맥상통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면접평가는 서류의 진실성과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 기록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등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논술 - 논술우수자 전형 분석
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40% + 논술고사 6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논술전형으로 숭실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와 수능시험 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의 평균이 4등급 이하인 수험생들은 학생부 교과 성적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그만큼 논술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을 보면 인문계열 3.5등급, 경상계열 3.3등급, 자연계 모집단위는 3.7등급이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동일하게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35%)·영어(35%)·수학(15%)·사회(15%) 교과 전과목이되, 경상계열은 국어(15%)·영어(35%)·수학(35%)·사회(15%) 교과 전과목으로 수학과 영어 교과를 높게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15%)·영어(25%)·수학(35%)·과학(25%) 교과 전과목이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하는데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열, 경상계열,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각 2문항을 출제하며 고사 시간은 120분이다. 인문계열은 자료제시 논술형으로 각 1,000자, 800자로 2문항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되고, 경상계열은 1,000자로 작성하는 1문항과 수학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1문항은 B4 1면에 800자로 작성하면 된다. 자연계열은 수리 논술 2문항으로 B4 양 1면에 작성하면 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동일하게 영어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면서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나)·사회/과학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6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이어야 한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349명 모집에 13,793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39.5 대 1로 2017학년도에 387명 모집에 15,602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40.3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하락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언론홍보학과가 4명 모집에 333명이 지원해 83.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영학부가 18명 모집에 962명이 지원해 53.4 대 1, 정보사회학과가 5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52.2 대 1, 행정학부가 8명 모집에 413명이 지원해 51.6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회계학과로 4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28.3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의생명시스템학부가 7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46.9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소프트웨어학부가 13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3.5 대 1, 컴퓨터학부가 12명 모집에 503명이 지원해 41.9 대 1, 화학공학과가 14명 모집에 560명이 지원해 40.0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물리학과로 8명 모집에 188명이 지원해 23.5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숭실대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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