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 고급 인재 양성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하는 Big Data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재개한다.

‘세계적인 도시 문제 해결형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허브’를 지향하는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이 운영하며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위치해 있다.

9월 3일(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연구소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한다.

교육 내용의 기획 및 설계와 과정 운영은 서울대 교수진이 담당하며, 실습은 담당 교수와 조교가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각 과목별로 총 12주간 진행되며, 강의와 실습 및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을 교육,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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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 과정은 작년 서울대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 진행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롭게 기획한 커리큘럼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과목별 난이도 조절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함과 동시에 더 많은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접수는 과목 단위로 이루어지며, 각 과목 시작 2주 전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각 과목이 ‘이론2일+실습3일(총 5일)’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필요에 따라 ‘이론1일+실습1일(총 2일)’ 형식으로 진행되거나 ‘1일(토요일)’ 단위로 진행되는 과목도 신설되었다. 토요일에 진행되는 과목은 1일 단위로 6시간씩 2번 진행되며, ‘의료 빅데이터 분석과정’으로 4명의 교수진이 담당하여 인공지능과 의료 빅데이터에 대해 다룰 것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일정을 고려하여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과목을 연달아 신청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과정에 따라 선수지식이 요구될 수 있다. 또한 연관성 있는 과목들을 이어 수강하면 ‘빅데이터 AI 전문가 양성’의 일환으로 과목별 수료증 이외에 소과정 수료증도 제공한다.

본 교육 프로그램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김태환 교수는 “이번 사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서울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Big Data)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해당 과정에 대한 선수지식을 갖춘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과정의 첫 주 과목인 ‘Python’은 9월 3일(월)부터 시작하며, 각 과목 시작 2주 전부터 홈페이지(http://udsl.snu.ac.kr)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선수지식 유무 등에 대한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각 과목별 50명~7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http://udsl.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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