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간 영어 배우며 글로벌문화 체험

   
▲ 미국 하와이 장기 어학연수에 나선 가천대 학생들 [사진 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9월 3일 장기어학연수생 30명을 파견했다.

하와이글로벌센터 연수생들은 오는 12월 16일까지 15주간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한다. 첫 5주는 IMPAC(International Mid Pac College) 수업을 듣고, 이후 10주는 하와이주립대에서 공부한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비와 기숙사비, 왕복항공료 등 1인당 약 6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전공 및 교양 학점을 최대 18학점까지 획득할 수 있다.
 
파견학생은 1차에서 학점과 영어 성적,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종합해 서류심사로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인성면접 및 영어면접을 진행해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는 유명 관광지 와이키키 해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2년 개관했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최대 6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 32개와 라운지, 야외수영장, PC 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현재 연간 300여 명의 학생이 4주에서 최장 15주까지 머물며 영어공부와 현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가 문을 연 이후 1천4백여명의 학생이 다녀왔다.

이길여 총장은 출국에 앞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가천대는 최근 하와이주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큰 시야를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가천대학교 입학처 http://admission.gachon.ac.kr

 

 

   
▲ 입시전략서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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