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학생, 일반 시민 등 500여 명 대상 '화요일의 인문학' 개최

   
 

대구광역시교육청은 9월 18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꽃은 많을수록 좋다'의 저자 김중미 작가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들의 만남 '화요일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2018년 ‘화요일의 인문학’에서 만나는 세 번째 따뜻한 사람, 김중미는 ‘괭이부리말 아이들’ 작가로 유명하다. ‘세상을 향한 연민”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작가는 주변에 있는 이웃을 한 명도 놓치지 않고 그들의 소리와 말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생생한 삶을 글로 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간 동화와 소설로 담지 못했던 작가의 괭이부리말 30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1, 2회차 '시, 소설 쓰기에 이어, 이번 3회차 ‘화요일의 인문학’에서는 에세이 쓰기에 도전한다. 교직원 및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일들을 진솔하게 쓰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꽃은 많을수록 아름답다'를 읽으면 읽을수록 함께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혼자가 아닌 더불어 지내며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라며 “9월 '화요일의 인문학'을 통해 사람 향기 가득한 대구교육이 되려면 우리 모두가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지금부터라고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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