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 충북국제교육원 충주센터 자유학기 직업체험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충주센터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직업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업체험과정은 충주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수업으로 진행한다. 직업체험과정은 지난 9월 7일(금)부터 운영을 시작해 11월30일(금)까지 올해 총 10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체험과정 수업은 기별로 45명 내외가 참여하며,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가 팀을 이뤄 4개 반을 구성해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이벤트 설계, 스포츠 관련된 직업 알아보기, 직접 트레이너가 되어 체육지도 해보기, 범죄자를 잡기 위한 개인정보 조사와 탐문하는 방법 알아보기 등 영어회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에 나선다.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이런 체험의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한 번의 체험은 매우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충주센터 관계자는 “직업체험과정의 11월 신청이 벌써 마감되는 등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자유학기 직업체험과정을 실시해 충주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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