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지원자가 알아야 할 포인트는?

   
▲ <사진:에듀진DB> 단국대학교(죽전) 전경

중상위권 대학 가운데 경쟁률 201위부터 400위를 살펴보면서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실려있는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등을 함께 싣는다. 수시정시백전불태는 각 전형별로  전형의 이해 및 합격 등급, 이전년도의 경쟁률,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등에 대해서도 도표이외에도 글로 기술돼 있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201위~400위 순위 구간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에 대해서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순서로 살펴보도록 한다.  

우선 국민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모집하고 있고 평균 지원 경쟁률도 6~8 대 1 정도여서 지원자 대부분이 1단계를 통과한다고 볼 수 있다. 2단계에서도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 비율이 높고,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하지만 1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급간별 점수 차가 크기 않아 면접평가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면접평가에서는 일반적인 사회 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본소양 문제로 출제하므로 면접을 대비할 때 이와 관련한 사항들도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2단계에서도 면접평가와 더불어 학생부 교과 성적을 70% 반영하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 성적대인지 살필 필요가 있다. 지원 가능 학생부 교과 성적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략 평균 등급이 2등급대는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죽전)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인문계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 성적이 평균 2.6등급 이내는 되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2.9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학생부반영 교과목을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국어와 영어 교과를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학과 영어 교과를 높게 반영하므로 지원 계열에 따라 이들 교과목별 성적을 좀 더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2개 영역의 등급 합을 6등급 이내로 적용하므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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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두 전형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에 차이가 크다는 것은 아니다.

면접에 자신감이 있고, 없고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전형을 가늠해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으로 지원하기로 정했다면 예시 면접이나 기출 면접 등과 관련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그에 맞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학생부 반영 교과목이 전모집단위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 이수 전과목을 반영하고, 수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 중상위 15개 대학 646개 학과 학생부교과 경쟁률 201위부터~250위까지

   
 

■ 중상위 15개 대학 646개 학과 학생부교과 경쟁률 251위부터~300위까지

   
 

■ 중상위 15개 대학 646개 학과 학생부교과 경쟁률 301위부터~35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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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상위 15개 대학 646개 학과 학생부교과 경쟁률 351위부터~40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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