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와 교육청, 뜨거운 호평 속 대량 구매 '척척'

   
 

교육 현장에서 구매 신청 줄 이어
학종의 비밀을 키워드로 풀어주는 단행본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에 일선 고교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현장 교사들로부터 열띤 호평을 받으며 단체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

광주 상무고(교장 김선성)에서는 교사 1인당 한 권씩 빠짐없이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60권을 단체로 구입했다. 책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부 기록 요령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수업이나 동아리 등 학생들의 학교활동을 지도할 때 이 책이 명쾌한 지침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이뿐이 아니다.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는 판단에, 도서관 비치용으로 5권을 함께 구입했다.

김선성 교장은 책 출간 전 일찌감치 예약구매를 신청해 누구보다 빨리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 김 교장은 “이 책은 교사와 학생들이 학종과 관련해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며 “교사는 학종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학생부 작성법을 알 수 있고, 학생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학교활동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학종 준비에 완벽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출신으로, 학생들이 바람직한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도 직접 학생 상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밖에도 한국교원대부설고 40권을 비롯해 영주 효암고, 부산 성도고 등 전국 각지에서 단체 구매를 신청하고 있으며, 신청은 했으나 예산 문제로 아직 납품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중등 진로진학 매거진 <나침반36.5도> http://365com.co.kr


책 설명회와 강연 요청도 잇따라
책이 호평을 받으면서 책 설명회와 강연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권혁제 장학관은 고교 교사 연수 교재로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를 선정해 65권을 주문하고, 책의 저자인 <에듀진> 신동우 대표를 초청해 11월 30일 부경대학교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강을 열기로 결정했다.

신동우 대표는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대학에서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으려면 교사가 학생부에 이를 명확히 기록해 줘야 한다”며 “교사가 학생부 기록 방법은 물론이고 학종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대표는 또한 “이 책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학생부종합전형이 더 이상 깜깜이 전형이 아니라 타당성을 인정할 수 있는 명쾌하고 객관적인 전형이라는 인식이 싹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예약 판매를 통해 총 500여 부를 선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출간한 <에듀진> 관계자는 “사전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예약 판매를 실시했는데, 예약 구매처를 확인해 봤더니 입시학원이나 입시 컨설턴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놀랐다”며 “사교육 쪽에서는 정보력이 곧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누구보다 빨리 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현재 온라인 서점과 전국 중대형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침반36.5도 쇼핑몰(http://365com.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그 외 책 판매를 원하는 서점이나 구입을 원하는 독자들은 1522-1797로 문의하면 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20

   
▲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http://365com.co.kr/goods/view?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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