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교사들 "뛰어난 학생인데, 정확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

   
 

"정말 뛰어난 학생인데, 정확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 
학교생활기록부를 쓰는 교사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학생의 역량을 가장 적확하게 표현할 표현법 을 찾는 일이다. 같은 수업과 활동을 하더라도 학생에 따라 어떤 태도로 참여하고 어떤 결과와 성장을 이뤘는지가 다 다르다. 교사는 이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학생부에 정확히 기록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학생부를 작성하다 보면 쓰는 표현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많은 교사들은 '내가 적은 기록이 아이의 역량과 가능성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학생부가 엉성하면 천하의 빌 게이츠라도 학종에서 고전할 것이란 말을 흘려 들을 수 없게 된다. 

이런 교사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학생부 작성 지침서가 세상에 나왔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가 그것이다. 

학종 당락 결정하는 '학생부 키워드' '필수 활동 리스트'를 아시나요?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 12명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합격의 열쇠가 된 학생부 키워드와 필수 활동 리스트를 추출해 전격 공개했다.

책은 비슷한 위상을 가진 대학 그룹별로 합격생 학생부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따로 있음을 밝히고, 그 키워드를 공개했다. 최상위권, 상위권, 인서울, 지방국립대, 지방사립대 등 대학 그룹별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각각 비교하고, 그룹마다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을 찾아내 이를 데이터화한 것이다.

경기도의 고교 교사라고 밝힌 한 독자는 본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인서울 대학의 레벨별 학생부 키워드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이 책은 비슷비슷해 보이는 학생부 사이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이 책은 학생의 역량을 명확히 표현하는 학생부 기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거기다 명문대 합격생의 실제 학생부를 공개해, 교사들이 생생한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책을 본 소감을 전했다. 

책은 또한 대학이 학생의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필수 활동 리스트도 소개했다. 합격생 12명의 학생부를 분석해, 어떤 활동이 학종의 주 평가 항목인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책은 대학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대학이 주목하는 필수 활동의 개수도 늘어난다고 설명한다.

본사 마케팅 담당자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과 통화를 해 보면, 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필수 활동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지도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http://365com.co.kr/goods/view?no=4


명문대 합격생 12명의 학생부·자소서 대공개…입학사정관의 눈높이에서 완전 분석
이 책은 명문대 합격생 12명의 학생부 중 학종 평가에 활용된 항목과 자기소개서를 완전 공개하고, 입학사정관의 눈높이에서 이를 완벽 분석했다. 거기에 합격생 12명으로부터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과 학습법, 학종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 준비 방법 등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입시 결과로 학교의 우수성이 결정되는 현실에서, 일선 고교에서는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가 제시하는 학생부 작성 요령과 학교생활 요령을 배워 실제로 적용하면, 진학 실적 상승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고교 교사는 "수십 명의 학생부를 쓰다 보니 개개인마다 평가와 표현에 차별성을 두기가 쉽지 않고, 학생부 기록이 학생의 역량을 다 담아내지 못할 때도 있었다”며 “책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표현 키워드를 알게 돼, 학생부 작성 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학이 주목해 보는 필수 활동 리스트를 보면 학종 합격의 열쇠가 거창한 비교과 활동이 아니라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에 있다는 것도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가 위한 활동이 아닌 성장 위한 활동이 돼야
책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시 갖추어야 할 태도와 행동요령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이 추천하는 활동 중 하나가 교실 내 쓰레기를 줍는 것이다. 쓰레기 줍기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기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지만 누구도 나서서 하려 하지 않는 일이다.

책은 이런 작은 활동이라도 구체적인 목적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해가는 것이 학종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되는지, 그리고 그런 활동이 어떤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더 나아가 이 같은 활동을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기꺼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현재 온라인 서점과 전국 중대형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침반36.5도 쇼핑몰(http://365com.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그 외 책 판매를 원하는 서점이나 구입을 원하는 독자들은 1522-1797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 설명: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마을방과후 활동 '메이커스페이스'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제공=세종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77

   
▲ 중등 진로진학 매거진 <나침반36.5도> http://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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