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완벽 분석

   
 

성적이나 수상경력, 소논문, 봉사활동 기록을 보지 않고도 학생의 능력치 가운데 80~90%는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상위권 대학이 필수로 보는 키워드’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나아가 대학 레벨에 따라 ‘합격생 학생부의 표현방식에도 분명히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독서를 바탕으로 한 지적 능력’을 예로 들자면, 인서울 대학에서는 ‘책을 읽고’ 정도로, 인서울 20위권 대학에서는 ‘토론능력’으로, 인서울 5위권 대학에서는 ‘책을 읽고 성찰할 수 있는 능력’으로 표현돼 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가 대학 레벨 따라 달라지는 정성평가 표현법, 학종 평가 항목별 필수 활동 체크리스트, 대학의 학종 평가 방법, 학종 평가에서 고득점 얻는 학교생활의 정석 등 학종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학생부 기록과 관리의 비밀을 공개한다.

지난번 공개한 고려대, 성균관대 합격을 결정지은 학생부의 특·장점에 이어 오늘은 한양대 합격생의 학생부 분석자료를 공개한다. 지금부터 이 학생의 학생부 30장 분량을 철저히 분석해 요약한 자료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98~102p에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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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슬로건
"하위권 학생들은 다 맞기 위해 문제 풀면 안 돼요. 저는 오히려 문제 풀고 틀릴 때마다 좋아했지요.
보완하면 실제로 더 성장하니까요…대학의 입장에서 보면 내신은 수단이고 목표는 좋은 학생을 뽑
는 것일 터라고 생각했어요."

1. 내신 5.3등급 현실 직시하고 점진적인 우상향을 목표
- 고교 1년 국영수 평균내신등급이 5.3으로 10개 과목이 내신 5등급이었음.
-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내신등급 올리기에만 올인하는 대신에 점차 성적이 좋아지는 것으로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우상향 방식을 목표로 설정함.
- 낮은 내신을 만회하는 방법으로는 이 학생은 무엇보다 ‘약점’공략에 초점을 맞춤.
- 이 방법의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그는 ‘맞힐 만한 문제’는 풀지 않고, ‘틀릴 만한 문제’만 풀었음.
- 이렇게 자신의 약점이 되는 문제들만을 모아서 집중 분석이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해내 성적을 점진적으로 올렸음.
- 이런 방식은 그 성과와 상관없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가운데 ▲자기주도성(발전가능성)(스스로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방법을 찾아내고) ▲창의적 문제해결력(발전가능성)(그 방법이 매우 창의적이고) ▲성실성(인성)(자신만의 방법을 졸업 때까지 꾸준히 실천해 성과를 내었기에)을 충족시킨다고 할 수 있음. 나아가 이런 공부법으로 고교 3학년 때 4점대 내신으로 졸업을 하고,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진학했다는 점에서 ▲학업성취도(학업역량) ▲학업태도와 학업의지(학업역량) ▲탐구활동(학업역량)도 입증했다고 할 수 있음.
 



 
 
 

2. 남들 보다 20배 노력해야 2배 나은 성과 얻는다는 각오로 노력해
- 내신 5등급이라는 성적으로는 상상하기 어렵게도 이 학생은 3년 동안 모두 46개의 각종 상을 받았음.(학생부 4번 수상경력에 기록)
- 동아리활동을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어렵고 매주 발표토론시간만 2시간(스스로 준비하는 시간은 별도)이 되어 고도의 성실성과 지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실을 기하기 어려운 경제동아리를 3년 내내 참여하는 등 3년 동안 총 8개 동아리 활동을 했음.
- 이와 함께 3년 동안 경제이해력검증시험에 응시해 각각 3, 2, 1등급을 받았음.
- 이 모든 내용은 그 양보다 질이 훨씬 충실하고 중요하기에 이 학생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짐작케 함.

3. 내신 아닌 ‘수상실적’을 비롯해 각종 교내외 활동의 결과물로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을 증명하려 노력
- 먼저 수상실적의 내용을 보더라도 ▲일반적인 학업능력 및 학업성과에 연관되었다고 할 수 있는 상을 29개 ▲전공 및 진로(경제전문 변호사 및 행정법 교수)와 상관성을 가진 상을 12개 받았음. (나머지 상 6개는 개근상과 선행상, 모범상 등 인성 관련)
- 전공 및 진로 상관성 상은 경제경시대회를 비롯해 법경시대회 창의적결과물산출대회(경제프로젝트 수행평가 경제현상탐구부문) 등을 망라하고 있음.
- 교과우수상의 경우도 2개 학기 이상 모두 상을 받은 과목이 한문1. 여럿임.
- 경제이해력검증시험 1등급 획득도 특별하게 평가받을 수 있음.

4. 수상까지도 우상향 곡선으로 향상되도록 노력해서 달성해내
- 특히 동일한 부문의 상에 계속 도전해 수상하는 등 그 관심과 능력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특징을 보이고, 우상향의 추세를 유지함.
* 법경시대회: 1학년 4위 → 2학년 1위
* 경제경시대회: 1학년 2위 → 2학년 3위 → 3학년 1위

5. 저내신 극복 위해 대학생 수준의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TESAT 1급 획득
- 국가 공인 경제 이해력 검증 시험으로서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 경제 시험’인 TESAT을 봤다는 이 학생의 관심사와 그것을 증명해 낸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고교 3년 동안 매년 응시해 해마다 등급을 향상시켜 3학년 때 1등급 달성함.
- 특히 해마다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매우 확실하게 각인시키게 됨.
* 1학년 TESAT 3등급
* 2학년 TESAT 2등급
* 3학년 TESAT 1등급 인증

6. 진로전공 능력 보여주기 위해 고급화와 경제전문 동아리 여러 군데 활동을 계속
- 경제경시반 자율동아리 기장을 1학년 때도 2학년 때도 맡아서 활동하고, 3학년 때는 콜래보노믹스 자율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등 3년 동안 경제동아리 활동을 계속함.
- 이와 별도로 모의벤처기업인 Fineapple의 기획팀장으로도 활동함.
- 이런 그룹활동을 통해 경제탐구학습과 신문 활용수업 나아가 증권회사나 은행의 탐방 등의 기초공부를 하고 이어서 교내경제경시대회 및 주식투자 모의체험, 그룹스터디, 경제신문 스크랩, 경제금융골든벨 등에 참가해 실력 수준을 더욱 높여감.
- 그 연장선에서 TESAT 시험을 공부하고 인증등급을 높여감.
- 다른 한편으로는 미필적고의2기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와 정책에 관한 공부를 계속해 변호사라는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감.

7. 한 우물만 파는 외골수 인재상을 지우기 위해 다양한 과목 및 활동을 학생부에 반영시켜
- 역사탐구반 등 전공 진로와는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교내외 활동을 하며 스스로 T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잘 드러나고 있음.
- 46개에 이르는 상의 내역으로도 증명됨. 다양성을 보여주는 상의 이름만 들어보면 다음과 같음:
* 1학년 1학기 독서기록장 장려상
* 다독상 우수상
* 교내백일장 가작
* 창의적결과물산출대회(문과동아리 부문) 장려상
* 창의노력결과물산출대회(수학수행평가부문)
* 논술경시대회 은상
* 교과우수상(화법과 작문) 등등
- 상을 받는다는 외형상의 결과에 못지않게 이 학생은 이런 노력을 통해 많은 지식과 통찰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음.
- 아울러 이런 지식과 통찰을 꾸준히 대회, 동아리 활동, 소논문 등에 반영해 자신의 경험의 다양성을 제시해 발전가능성을 또 다시 입증함.

   
▲ 중등 진로진학 매거진 <나침반36.5도> http://365com.co.kr

8. 모든 과정을 구체적인 스토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
- 모든 활동을 6하원칙에 따라 작성하고 그 구체적인 자료들을 보관 집적시켜와
- 이런 자료들을 각종 교내외 활동에서 잘 활용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성장정도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 특히 이런 성과물들의 스토리텔링을 무엇보다 중시해 그 효과를 높이고 있음.

9. 필수사항은 시간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대비하며 질을 높여
- 자기소개서로 2학년 때부터 작성연습 시작해 계속적으로 보완 증강시켜
- 논술 경우도 기출문제를 1주일에 하나씩 풀어와
- 그 뒤 모범답안과 비교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새롭게 파악해보고 대응해서 공부하는 철저한 준비와 수정작업을 거쳤음.
- 이같은 자세는 향후 어떤 진로를 선택하건 발전할 가능성을 신뢰하도록 이끌 수 있음.

10. 시너지 효과를 겨냥한 학습법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확대해나가
- 자신의 진로를 위한 주요채널로 영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을 3대 축으로 설정한 인상을 줌.
- 학생부는 이러한 3대 축의 상호교류와 시너지를 보여줌.
- 예컨대, <Economist>, <Financial Times> 등의 영문뉴스를 통해 국제경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이런 영어능력 심화, 국제경제 지식과 정보의 확충, 글로벌 지향성을 확대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
- 이와 함께 희망전공과 관련이 없는 과목을 공부하면서도 의식적으로 경제, 법 등 희망전공 분야와 관련된 수업내용을 결합시켜 심화학습효과 및 시너지 효과를 지향하고 있음.
- 이런 학습법을 궁극적으로 앞으로 점차 더 주목받게 될 미래 통섭형 인재상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음.

11.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멈추고 스스로와 대화해
- 학교생활기록부와 별도로 인터뷰에서 밝힌 이 자세는 매우 경청할 만함.
- 이 학생은 10개 과목 내신 5등급의 참담한 현실 앞에서 한때 “공부하고픈 모든 의욕이 사라질 정도로 심각하게 좌절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닥에서부터 다시 올라온다는 자세로 살아와 나름대로 성공했기에 이 조언은 깊은 공감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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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12명의 명문대 합격생의 학생부를 분석해 빅 데이터를 추출해 내고, 여기서 '학생부 필수 키워드'와 함께 학종 평가요소인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필수 활동 리스트’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을 보고 학생부 기록과 평가의 로직을 익힌 학생이라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나름의 구상과 계획을 합리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된다. 아니, 누구보다 먼저 구상과 계획에 나설 수 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는 현재 온라인 서점과 전국 중대형 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나침반36.5도 쇼핑몰(http://365com.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그 외 책 판매를 원하는 서점이나 총판, 구입을 원하는 개인은 1522-1797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 설명: 한양대학교 졸업생들 [사진 제공=한양대]
*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52
 

   
▲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http://365com.co.kr/goods/view?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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