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진대회 수상·창업 성공 이어져

   
▲ CO-TDM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제공=광주대]

광주대학교가 대학생 창업마인드 향상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각종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면서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광주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창업지원단을 발족하고 CO-TDM(Technology·Design·Marketing) 모델을 구축했다.

창업지원단은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O-TDM 프로그램 중 하나인 CO-TDM 창업동아리에 참여한 30개 팀이 기술융합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물적·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22개 대학에 대한 학생창업 강좌와 외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팀 프로젝트·멘토링·융합·산학·캡스톤 창업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시켰다.

창업지원단의 지원은 창업동아리 팀의 각종 경진대회 입상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창업동아리 팀들이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 혁신창업 아카데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과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18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광주테크노파크 ‘2018 청년예비창업가 발굴 육성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도 2개 팀이 선정됐으며, 3개 팀은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의 꿈을 이룬 OASIS팀은 광주대 창업지원단의 ‘2018 아이템사업화’에도 뽑혀 각종 지원을 받고 있다. 최근 광주과학기술에서 개최된 ‘GWANGJU & GIST CEO FORUM’의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선 최대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으로 선정돼 창업자본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완석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원단을 통해 배출되는 학생 창업자들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학생 창업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대학교 입학처 http://iphak.gwangju.ac.kr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