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글로벌 체험프로그램' 1월 22~31일 실시

   
 

겨울방학 동안 미국 서부지역 IT 기업과 명문대학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는 2019션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실리콘밸리 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세계 초일류기업들의 태동과 발전상을 직접 듣고 보면서, 제품의 변천사를 체험하고  IT 관련 창업의 꿈을 갖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구글, 인텔, 애플 등 기업 본사를 견학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한국인 기업가와 IT전문가를 만나 창업과 업무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협회는 세계 최고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스탠포드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UC버클리대, 산호세주립대 등을 찾아 학과 교수들로부터 흥미로운 학과 이야기를 듣고, 한국 유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유학 생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벤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키우고 학업에도 더욱 충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은 9박 10일 동안 보고 듣고 체험한 모든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클라우드에 매일 매일 기록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이 활동 내용을 묶어 포트폴리오로 만들 예정이다. 

협회 권상조 이사는 "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주로 참여하고 있어, 프로그램 참여가 동기가 되어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을 완성한 학생들도 있다"고 전하며 "대부분 알고리즘을 배운 학생들이라 기업과 대학을 방문해 컴퓨터와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를 듣고 이해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만족도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인솔교사 2명이 함께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010-2841-6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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