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실시 관련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와 지원 방안 찾는다

   
 

제3회 파주포럼이 '학생 자치: 교복?! 우리가 정하는 거야.'라는 주제로 12월 21일 파주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파주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회가 교복 및 생활인권규정 개정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학생회의 선거공약 이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회 실무역량 강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규정을 만들고 지키는 민주시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포럼 발제는 상상교육포럼이 맡는다. 발제를 통해 학생자치의 의미와 중요성, 사례, 시스템, 현황, 문제점 등 을 돌아보고, 교복 문제를 중심으로 학생 자치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에는 중고교 학생회장과 오승훈 동패중 교사, 파주시청 전송자 교육정책팀장과 이종숙 혁신교육팀장, 에듀진 발행인이자 (전)지산고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신동우 대표, 원미선 용인교육시민포럼 대표 등 6명이 참여한다. 

토론이 끝나면 무상교복 입찰과 선정에 필요한 매뉴얼 소개가 이어진다.  2019년 무상교복 지원 실시와 관련해 교사, 학부모 등 교복선정위원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시청, 교복생산업체의 협조로 내년부터 달라지는 점을  매뉴얼로 만들어 배포한다. 

이번 파주교육포럼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오픈채팅방에서 행사 당일 실시간 토론을 진행하고 사전 질의도 접수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윤후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상상교육포럼이 주관하며 파주시청,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용인교육시민포럼,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무상교복학부모연대 등이 후원한다. 
 

   
▲ 중등 종합 월간지 <나침반 36.5도> http://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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