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홍보 포스터 |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2019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고 가계 사교육비도 아끼는 이색 프로젝트다.
숙대생 멘토단 24명이 2019년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숙대 캠퍼스에 청 스텝업 퍼플카우 드림캐쳐 등 4개 캠프를 차린다. 기간은 캠프별 4일씩이다.
청 캠프는 숙대 토론리더십그룹 청 회원들이 맡는다. 중고교생 발표 능력 향상과 대입 면접시험준비를 위한 멘토링이 이어진다.
스텝업 캠프는 자아 탐색 과정이다. “몽키 캠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란 부제를 붙였다. 멘토 특강, 멘토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퍼플카우 캠프는 학생들 창의력을 키운다. 창의력 보드 게임, 요가, 인권 영화제,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재미난 수업을 여럿 준비했다.
드림캐쳐 캠프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이다. 숙대 가족자원경영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대학, 다양한 학과를 찾아라’, ‘직접 찾아가는 대학’ 등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17일 오전 9시부터 캠프별 선착순 10~15명을 모집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식비도 무료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에는 초중고교생 11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95%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숙대생들 도움으로 4년째 멘토·멘티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며 “모집이 금세 끝나는 만큼 빠른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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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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