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8개 외교 평균 경쟁률 1.29대1, 3개 국제교 평균 경쟁률 2.19대1

   
 

2019학년도 경기 지역 8개 외국어고의 원서접수가 12월 10일(월)부터 12월 14일(금) 오후5시 마감했다. 그 결과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 등 경기 지역 8개 외고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29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39대 1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대 1.44대 1로 전년도 1.57대 1보다 소폭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0.72대 1로 전년도 0.65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 2019학년도 경기 지역 외국어고 정원내 지원 현황(마감)

   

▲ 자료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과천외고: 일반전형 정원 189명, 지원자 188명 + 지역우수자 정원 11명, 지원자 11명 기준


■ 2018학년도 경기 지역 외국어고 정원내 지원 현황(11월 9일 마감)

   

▲ 자료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과천외고: 일반전형 정원 189명, 지원자 273명 + 지역우수자 정원 11명, 지원자 14명 기준


서울과 비교했을 때 경기 지역 외국어고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은 여러가지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교육 정책이 외국어고 제한 방침으로 가고 있고, 부산국제외국어고가 올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등 서울 지역을 제외하면 외국어고 인기가 종전보다는 낮아지는 추세이다.

또 후기고로 전환돼 자사고 불합격시 일반고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과는 달리 일반고 배정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전년보다 지역 외국어고 지망을 일부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지역의 고양, 동탄, 청심의 3개 국제고와 서울국제고, 부산국제고, 인천국제고, 세종국제고 등 올해 국제고 7개교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총 지원자 수 2,295명, 경잴률 2.19대 1로 전년도 총 지원자 수 2,202명, 경쟁률 2.10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원자 수로는 93명 증가한 수치이다.

학교별로는 서울국제고가 전년도 2.09대 1보다 소폭 상승한 2.65대 1로 가장 높았다. 세종국제고 역시 전년도 2.33대 1에서 올해 2.52대 1로 상승했고, 고양국제고도 전년도 2.13대 1에서 올해 2.40대 1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 2019학년도 국제고 시도별 7개교 정원내 지원 현황

   
▲ 자료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경기 지역 :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


■ 2018학년도 국제고 시도별 7개교 정원내 지원 현황

   
▲ 자료 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경기 지역 :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

대체로 국제고의 경쟁률 상승했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국제고는 서울 지역의 유일한 공립 국제고인 장점이 있다.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세종국제고 등은 지역 여건이 일산, 동탄 등 신도시 또는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에 소재해 특목고 지원자 풀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공립 특목고는 등록금이 다른 사립 외고, 국제고에 비해 일반고 수준으로 저렴하고 학교 교육과정, 교육 시설이 양호하며 명문대 입학 실적 등도 비교적 우수하여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설명: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 [사진 제공=고양국제고]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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