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약 제시 부터 이미지메이킹, 여론조사 까지 전반적으로 관리해

   
 

정치컨설턴트

“여론방향과 선거분석 등의 통계를 활용하여 정치 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가”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여론의 동향을 분석하고 정치인의 이미지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선거에서의 승리를 돕는 컨설팅을 수행한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나요?
진출 분야
정치정당, 정치 컨설팅 전문회사 등

하는 일

직무 내용
· 선거전략의 기초가 될 고객의 Personal Identity를 추출하기 위해 ARS 조사 및 SNS 여론 분석, 정치학자·정치부 기자 등 전문가들을 상대로 심층면접조사 등을 실시
· 추출된 이미지를 기초로 의뢰인인 정치인의 강점은 부각시키고 약점을 가리는 식의 홍보 및 선거전략을 수립
· 위 과정을 통해 공약과 쟁점 이슈를 선정하고 후보 메시지, 조직 운동 방향, 홍보물 내용 및 디자인 방안, 동선까지도 꼼꼼히 점검 하여 컨설팅

NCS 능력단위
통계조사계획 / 정성조사 / PR 전략 수립 / PR 메시지 개발 / PR 프로그램 실행


어떤 특성이 필요할까요?
[성격·흥미·가치관]
성격 분석적 사고 | 협조 | 혁신 | 사회성 | 리더십 | 성취 | 노력
흥미 사회형(Social) | 진취형(Enterprising)
가치관 타인에 대한 영향 | 다양성 | 성취 | 지적 추구 | 이타

[능력·지식]
업무수행능력
논리적 분석 | 설득 | 사람 파악 | 모니터링 | 서비스지향
지식 경영 및 행정 | 사회와 인류 | 영업과 마케팅 | 고객서비스 | 심리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본격적인 정치컨설턴트들의 활동은 지방자치제 도입을 계기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총선과 대선이 격년제로 열리게 되면서 정치컨설턴트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컨설팅 회사 들이 겨냥할 수 있는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거철을 제외하곤 정치 컨설팅 회사들의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아, 실제로 1991년엔 20개가 넘었던 컨설팅 회사 중 현재까지 종합컨설팅 회사로 명맥을 유지하는 곳은 6~7곳 정도에 그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융합 방법
▶ 전공 + 전공(통계학 + 정치학 [복수전공/대학원])
▶ 전공 + 교육훈련(통계학·정치학 + 여론조사 기법 [직업교육])
▶ 선거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여론 조사와 분석이 선행되어야하므로 통계학적 지식과 정치학적 지식이 동시에 요구되며, 여론조사 지표를 참고로 선거 전략을 세우고 정국을 분석해야 하는 만큼 직업교육이나 경험을 통해 여론조사 기법을 터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필요 교육·훈련·자격

   
▲ 초·중학생 지식백과 매거진 <톡톡> http://365com.co.kr

변호사나 의사처럼 공식 양성기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도 않다. 오히려 정치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이 정치컨설턴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고객을 유치하고, 정치현상에 대한 이면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정치업계의 인적네트워크도 필수로 갖춰야 하기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청와대 근무자, 국회 보좌관, 정당 당직자 등이 정치컨설턴트로 전업하는 경우가 많다.

업무 특성상 정치 컨설팅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해 처음부터 컨설턴트로 양성하는 경우도 드물어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직업군으로 분류되며, 주로 정치학·신문방송학·광고홍보 학·사회학·국문학 등의 전공자가 많다.

관련 직업
사회조사분석사, 빅데이터분석가, 데이터마이너, CRM전문가, 통계(리서치)컨설턴트 등

관련 정보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02)503-1114, www.nec.go.kr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 02)504-0342, www.nes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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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부터 정치 행보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A컨설팅사 정치컨설턴트 인터뷰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저는 정치컨설턴트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 컨설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은 여론을 조사하고 정치인의 이미지를 메이킹을 하는 편협한 의미의 정치 컨설팅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제가 몸을 담고 있는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생각보다 더 넓고 세세한 정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선거 공약을 전략적으로 세우는 일부터 흔히들 떠올리는 고객(정치인)의 이미지 메이킹, 이미지 추출 그리고 정치적 행보를 짜는 일까지 고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심하고 세밀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이는 단순히 정치인의 정치생활 및 선거를 위한 컨설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정치인을 분석하고 사회 흐름을 파악하는 일까지 모두 동시에 진행하여야 됩니다.

Q.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 이 일을 하게 되었나요?
A. 저는 원래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리서치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현재의 회사로 옮겨와,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배우는 단계이고 직업의 특성상 특별한 자격증이나 교육기관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실무 경험이 곧 공부입니다.

일반 회사처럼 종종 직원을 구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정치계에서 일을 했던 분들이 해당 직종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저는 사회 초년생이 처음부터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한다는 것은 많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느 정도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연 스럽게 넘어올 계기가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누차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Q. 이 일은 전공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A.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은 단순하게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해주거나 설계를 해주는 일반적인 컨설팅 과는 조금 차별이 있습니다. 분석적으로 여론을 간파할 줄 알아야 하고 정확한 수치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에 다가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제가 전공한 통계학이 현 직업으로 넘어오는 데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정치컨설턴트 자체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정석이나 정치 컨설팅 회사에 들어오게 되면 본인이 잘하는 파트를 맡아서 진행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제 전공을 살려서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치를 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추가로 필요한 노력은 무엇이 있나요?
A. 정치 컨설팅는 단순히 무언가를 분석하고 통계치를 내어 해답을 찾아주는 영역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다른 분야의 컨설팅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분들도 정치 컨설팅계에 입문을 하려고 생각한다면 새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치 컨설팅은 그야말로 정치에 관련한 전반적인 일을 도맡아 컨설팅 하는 것이므로 정치계의 구조나 생리 심지어는 정치에 주로 사용되는 용어를 모르고서는 필패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정치컨설턴트를 꿈꾸고 있는 분이라면 평소 정치란의 뉴스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정치 구조와 흐름을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정치 용어와 친해지는 노력도 필수 적으로 요구됩니다.

추가적으로는 광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좋습니다. 어찌되었던 고객의 이미지와 공약을 누군 가에게, 유권자에게 광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므로 광고의 본질을 이해하거나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Q.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A. 사실 정치컨설턴트는 업무 특성상 정치쪽에 일을 했던 분들이나 광고계의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단순히 신입사원을 뽑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때문에 해당 직종으로의 유입을 원한다면 정치계에 관련한 일을 시작하거나 광고 업무를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아래에도 언급할 예정이지만 시기를 참 많이 타는 직업입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선거가 없는 때에는 사실상 인원이 감축되는 경우도 많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직종을 선택하시기 전에 다시 한 번깊은 고민과 내가 진짜 이 일을 하고 싶은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Q. 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A. 위에도 언급했듯이 업무의 특성상 선거가 있는 철에는 호황이지만 선거가 없는 철에는 매출이 확 줄어듭니다. 어찌 보면 고용불안으로 다가 올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정치인 개인에 대한 분석부터 정치권에 대한 이해, 여론 조사 및 분석,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일을 한 곳에서 배우고 해나간다는 것이 이 직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치컨설턴트로 오랜 시간 일하면 분명 나 자신에게 많은 플러스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선거철에만 바쁜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고객의 요구를 완성 시킬 때의 뿌듯함도 이 직업을 이어나가는 한 가지 요소로 꼽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떨까요?
A. 국가가 존재하는 한 정치는 없어질 수 없는 부분 입니다. 갈수록 정치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정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때에 정치컨설턴트에 대한 수요도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즌제로 운영되는 것 마냥 선거철에만 바쁜 직업 이다 보니 많은 컨설턴트들이 유입되어 활동을 하는 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한 마디로 없어지지는 않을 직업이지만 새로운 풀이 늘어날 가능성은 적은 분야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전공별 진로가이드'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6

 

   
▲ <명문대 학생부 대공개> http://365com.co.kr/goods/view?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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