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넥스트코드 포스터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년 1월 21일까지 대전·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인 2019 넥스트코드의 작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인 넥스트코드는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해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어졌으며, 20년 동안 125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소개한 프로젝트다.

공모는 공정한 작가 선정을 위해 포트폴리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나 기반을 두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39세 이하 작가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업에 대한 에세이, 국내·외 전시활동 경력이다. 외부 전문가의 검토 및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2019년 4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접수기간은 2019년 1월 21일 자정까지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2019년 2월 1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대전시립미술관 홍예슬 학예연구사는“넥스트코드는 지역 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를 양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며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젊은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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