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CEO육성사업 멘토, 선배창업 대표, 9기 청년CEO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년CEO육성사업의 9기 청년CEO 수료식’을 개최한다.

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개방형 혁신프로그램 그룹별 성과보고, 울산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9기 울산청년CEO육성 사업에는 총 154명이 참가해 130명이 수료한다.

이번에 수료하는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유사 아이템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창업매니저들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해 왔다.

한편, ‘청년CEO육성사업’은 청년창업자 발굴·육성하는 초기단계의 사업으로 2010년부터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고, 예비 청년CEO에게 창업 공간, 멘토링, 마케팅, 시제품 개발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해 하반기에 추가 모집도 실시했다.

또한 창업기업의 특성과 아이템을 고려한 소비자반응조사 컨설팅, 유통·판로개척 컨설팅, 지역백화점과 연계한 품평회와 우수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 개최 등 초기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및 사업화에 노력한 결과, 창업 123명, 부가고용 47명, 지적재산권 등록 33건, 매출액 31억 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