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대구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27일 그랜드호텔에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신공항 등 대구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원기관 등 13개 기관에서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이전공공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금년 용역발주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결과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주요사업으로 추진예정인 ‘대구시와 이전공공기관 1:1 매칭사업’ 계획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한편,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의 우리지역 청년일자리 문제와 관련하여, 매년 수천여명의 젊은이들이 대구를 떠나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해서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지역인재를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대구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장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전공공기관에서도 대구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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