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 창업지원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 울산광역시
‘울산 가상·증강현실제작 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동구 일산동주민센터 및 센터건립현장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김종훈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가상·증강현실제작 지원센터 건립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기획재정부의 ‘산업위기지역 혁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울산과학대학교가 참여 한다.

‘울산 가상·증강현실제작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어 동구 일산동 944-6 번지에 3층 규모로 건축되며, 2019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입주지원실, 전시실, 체험실, VR·AR 장비 및 개발실 등이 마련된다.

‘울산 VR/AR 제작지원센터’가 완공되면 공동 제작 장비를 구축하여 디지털콘텐츠 교육 및 창업지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VR/AR 제작지원센터는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육성거점이 되어 조선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며, 창업 및 관련 기업의 지원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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