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2018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 한 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탐구활동, 교내·외 캠페인, 환경시설 탐방 등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고, 그 간의 활동 내용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18년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활동의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멘토들을 7개 고교에 지원했으며 114명의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동아리의 주요 활동 내용을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탐구활동 등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내·외 캠페인 활동 전개,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탐방, 환경페어 등 환경행사 참여 등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5개 고등학교가 참가하여 그간 활동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는 울산시장상을, 장려 2팀에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팀에 30만 원, 우수 2팀에 각 20만 원, 장려 4팀에는 10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청소년 맞춤형 교육·홍보 프로그램인 기후변화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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