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육성 사업 출범식」및「우수 사례 발표」행사 개최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2014년 10월 16일(목)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 사업’ 출범식을 전문대학 총장 및 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 목적은 특성화 전문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형성하고 우수 추진 사례를 확산하여 ‘일자리 중심의 핵심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있다.

한석수 대학지원실장은 “선정 대학들이 고등 직업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 지역 창조 경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당부하였고, 기업의 전문기술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문대학의 인프라와 폴리텍의 현장 실습 노하우를 결합하여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학습 병행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강조하였다.

또한, “국제적 통용성을 갖춘 우수 직업교육을 개발․확산시켜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동 사업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구성된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 한재석 회장(충청대 교수)”은 사업성과 창출 확산 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업 수행을 하는 대학이 책무를 지키고 규정을 준수하며, 지식 기반 산업 및 창조 경제의 핵심 전문인을 양성할 것을 결의하였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직무 수행 완성도가 높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4년 77개교를 선정하여 대학 당 평균 34억 원을 지원하였고 ‘17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현판식에 이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 사업 유형별 우수 사례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분야별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 특성화전문대학 유형별 우수사례 발표내용 >

대학

동양미래대학교
(특성화 Ⅰ유형
공학계열)

제조형 지식 산업 분야의 현장 중심 인력 양성 사업
- 수도권 서남부 지역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NCS 기반 교육 시스템 구축
- 산업체와 대학이 하나 되는 선순환 상생 생태계 구축

청강문화산업대
(특성화 Ⅱ유형 자연․예체능계열)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을 위한 문화 산업 창조 캠퍼스 완성 사업
- 24개학과를 15개 전공 1개학과로 본부 6개처를 3개처로 개편
- 상용화 콘텐츠 제작 학습참여, 콘텐츠 스쿨 등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NCS 기반의 몰입형 창조교육 실현

충청대학교
(특성화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일반 산업단지 대덕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평생직업 교육대학 육성
- 평생 직업교육 운영 조직체제로 개편, 취․창업컨설팅 및 사후 관리제도 운영
- NCS 기반 통합 모듈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위․비학위과정 통합 수업 운영

경인여자대학교
(특성화 Ⅱ유형
인문․자연계열)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인문사회분야)
- NCS지원센터, NCS운영위원회, NCS전담교수, NCS 자문위원단 등 체계 정비
- 22개학과 NCS기반(현장중심) 교육과정 개편, 운영, 평가, 개선 절차로 추진

서울예술대학교
(특성화 Ⅰ유형
예체능계열)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예체능분야)
- NCS 대분류(분야․예술․디자인․방송) 영역 중심으로 체계화
- 전문 예술 직무능력 표준을 자체 개발․보완하여 예술분야 인력중심 기반 주도

대구보건대학교
(특성화 Ⅰ유형
자연과학계열)

해외 산학 협력분야 사례
- 함부르크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함부르크 간호학과 글로벌 현장학습 및 한국-독일 직업교육 포럼개최, 재독 한인 간호사협회와 MOU 체결

한편, 교육부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 사업을 기반으로 전문대학과 폴리텍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하여 양 기관의 강점 분야가 융합된 다양하고 유연한 비학위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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