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합창단 찾아가는공연 사진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주회를 갖는다.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펼쳐지는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대전 시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6일 대전시립합창단의 연주는 익숙한 우리 가곡과 가요, 민요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대전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곡은 우리 가곡 ‘목련화’,‘님이 오시는지’,‘남촌’그 밖에도 다양한 외국곡 밥 칼튼의 곡‘자-다 _ Ja-Da’ 릴케의 시를 인용하여 로리젠이 작곡한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말해다오’‘그대 나를 일으키네’또한 우리 가요와 민요 ‘푸르른 날’,‘자진방아타령’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30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콘서트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립합창단이‘문화가 있는 날’연주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밥 칼튼의 곡‘자-다 _ Ja-Da’, 로리젠 작곡의‘말해다오’등 다양한 외국곡과 우리 가곡, 가요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는 엄마와 딸의 대화를 랩 등 역동적 리듬과 서정적 가사로 노래한 곡이다. 또한 우리의 정서를 담고있는 푸르른 날’,‘목련화’,‘님이 오시는지 ’ 등과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하이라이트 곡들을 선보인다.

대전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즐기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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