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강도·폭행 등 긴박한 사건 신고에 대한 신고자 구조 골든타임 확보 지원

   
▲ 안양대학교 [사진 제공=안양대]

안양대 컨소시엄이 국토부 R&D과제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한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가 한국일보 주최의 ‘2018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기·전자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는 납치·강도·폭행 등 긴박한 사건 신고를 받은 112센터 경찰관이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센터에서 CCTV 영상을 제공해 신고자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국일보의 ‘2018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생활·기계/건설·전기/전자·생명공학/화학·BM/디자인/상표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특허 대상을 선정한다. 한국특허정보원 및 대한변리사회 후원으로 국내 우수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안양대학교 컨소시엄 연구진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관련 특허 외에도 총 16건의 특허 등록을 달성해 실용화·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안전서비스에 필요한 표준(서비스 연계 규격)과 공통 UI(사용자 환경), API 마련을 통해 112 연계서비스 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2022년까지 80개 지자체에 도시 안전망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책임연구자 안양대 신동빈 교수는 “R&D 과제의 결과물인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가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향후 112 연계서비스의 표준화 및 지자체 적용 통해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대는 2013년부터 국토부 R&D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고, 현재 학교 연구진은 기 개발한 안전·공공서비스 외에도 환경·교통과 민간 연계 등 서비스를 다각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정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돼, 전국 기반의 빅데이터 혁신 생태계 구축과 확산에 기여하면서 공간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창의융합 강소대학 안양대는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제 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모델인 ‘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교육체계를 적극 지원하며 지난 8월에는 무한한 대학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 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 안양대학교 입학처 http://enter.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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