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학생 창업동아리 우수사례 발 및 상호 교류·공유 통한 창의적 진로개발 문화 확산 기대

   
▲ 자립과 취업을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월 15일(화) 서울aT센터 제2전시장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의 본선행사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중‧고교 학생 창업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교류 및 공유를 통한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왔다.

작년까지 ‘진로교육 페스티벌’ 등의 행사와 공동개최했으나,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장려하고,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단독 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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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본선에는 지난 9월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www.yeep.kr)을 통해 접수된 122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 창업동아리의 활동 결과물과 함께 활동에 대한 공개 설명이 이루어지고, 동아리 상호간 모바일 가상투자 방식(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평가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본선 참가 동아리에 대해 멘토링 등의 지원으로 활동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최종 점수를 합산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한다.

창업경진대회는 2018년 7월 공고한 뒤 9월 대회 희망자에 대한 접수를 신청 받았다. 앞서 10월에는 예선전을 치렀으며, 그 중 본선에 진출한 60개 팀은 멘토링 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뒤 창업경진대회 본선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마당’, ‘생태계 구축 마당’, ‘체험 마당’과 ‘정책홍보 마당’의 4개 마당으로 운영된 예정이다. ‘청소년 창업동아리 마당’은 본선에 진출한 중‧고교 창업동아리별 홍보부스와 2개의 발표무대가 마련된다. 이곳에서 일반 관람객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일반관람객도 모바일 가상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마음에 드는 동아리에 투자하고, 투자금을 많이 모은 동아리(상위 4팀)는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 자료 제공=교육부


‘생태계 구축 마당’에서는 창업체험교육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해, 창업체험센터, 청년창업가, 대학 창업동아리, 유관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미나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체험 마당’에서는 일반관람객이 창업체험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부스(신개념 주스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정책홍보 마당’에서는 창업체험교육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남다른 열정으로 창업교육을 위해 노력하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 관계자 분이 창업체험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발휘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과 같은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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