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시흥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와 시흥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9일 시흥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활동 중인 나눔터매니저와 실무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2019년 시흥공동육아나눔터 사업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눔터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나눔터관리자를 지칭하는 나눔터 매니저라는 명칭 일원화부터 나눔터 매니저들의 처우개선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사업 관련자 각자의 역할들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담도담 공동육아나눔터 매니저는 “나눔터매니저가 아닌 지역주민으로서 나눔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며 “나눔터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 및 육아정보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시흥공동육아나눔터만의 특색 있는 간판 설치, 시흥공동육아나눔터 운영메뉴얼 마련, 활성화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시흥시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을 약속했다.

양승학 여성가족과 과장은 “앞으로 운영매뉴얼 수립 시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나눔터매니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흥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돌봄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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