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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마 아빠는 아이가 학원에서 뭘 하는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릅니다. 특별히 생각해 본 일도 없을 겁니다. 우리 때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열심히는 안 해도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은 잘 듣고 있겠지''라고 속편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서 직접 수업 중인 교실을 보면 충격에 빠지고 말 겁니다. 학생들을 보면 완전 실망이죠. 저는 시험 감독을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시험지를 받자 마자 답안지에 이름을 적고는 바로 자는 거예요.

문제는 부모는 아이가 집에 있으면 불안하다는 거예요. 밖에 있어야 안심이 돼요. 독서실이나 학원에라도 보내 놔야 그래도 공부를 할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아이를 독서실에 학원에 보내 놓는데, 독서실 CCTV를 보면 십중팔구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 내가 내 아이에게 무슨 짓을 시키고 있는거지...?'라고 경악할 겁니다. 그 얘기를 지금부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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