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내학교 교육콘서트, 3월 23일 대전 세이브존에서 개최

   
 

- 제3회 오내학교 교육콘서트, 3월 23일 대전 세이브존에서 개최 

교사중심의 연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이하 오내학교)가 지난 1월 26일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2019 제1회 서울·경기 지역 학생, 학부모님들을 위한 교육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2월 16일(토)에는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제2회 오내학교 경남 교육콘서트를 열었다.  

안혜숙 수석교사의 기획과 사회로 진행된 경남 교육콘서트는 ‘기분 좋은 뒷담화’라는 타이틀에 맞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 ‘정말이야 뒷담화’에서는 진로의 이유경 컨설턴트, 미래의 윤성혜 교육공학박사, 진학의 정동완 전EBS 강사가 콘텐츠별 뒷담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냈다.

2부 ‘쑥덕쑥덕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고등학생팀과 학부모팀으로 나누어 각자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안혜숙 수석교사를 좌장으로 강선아, 이유경, 정동완, 윤성혜 외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출연해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오내학교 교육콘서트에 경남지역 주민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사전 신청자가 70명을 훌쩍 넘었고, 콘서트 당일에는 100명이 넘게 참가했다. 현지 운영진은 간식과 선물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며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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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학부모는 “아이가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시대에 역행하는 게 아닌지에 대해 고민 많았는데, 2부 쑥덕쑥덕 토크콘서트를 통해 많은 자신감 갖게 된 것 같아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전라도에서 아이 데리고 대구 들렀다가 김해에 와서 콘서트 참가하고 다시 부산으로 가는 중”이라며 “먼 길 이동이라 고민이 됐지만 아이가 진로·진학·학생부 관리방법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듣고 질문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도 강의를 듣고 나더니 자신의 미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계획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중학생 아들 학원까지 빠지고 처음으로 이런 콘서트에 함께 참여했는데,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혹시나 괜히 왔다고 할까 봐 걱정이 됐는데, 아이도 만족해했고 진로에 대해서 서로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아들과 꼭 다시 들으러 달려오겠다.”라고 했다.

오내학교의 교육콘서트는 앞으로도 대전, 부산, 대구, 강원 등 정보 격차가 큰 소외지역의 교육 상향평준화를 위해 계속해서 이어진다. 제3회 오내학교 교육콘서트는 3월 23일(토), 대전세이브존 6층, 로봇키즈카페에서 열린다.

한편, 오내학교는 전국단위 교사들과 교육전문가들의 모임으로 강의 나눔, 저서집필 등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 미래, 학습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육정보와 내용을 제공하는 교육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오내학교의 교육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밴드 <오늘과 내일의 학교>와 ‘오늘과 내일의 학교’ 홈페이지(https://tts2017.wixsite.com/oneschool)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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