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계열' 선택과목 뭐 할까?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고1,2학년까지 확대 적용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고교에서부터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진로와 적성, 관심에 맞춘 학습과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2015년 개정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공통과목 이수 후에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다음,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배우는 식이다. 

일반선택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과연 나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은 무엇일까? 대학전공별로 부합되는 선택과목을 알아보자.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자연과학계열]

계열소개
자연과학계열은 탐구하는 대상에 따라 수학, 물리, 천문, 지구, 화학, 생명과학, 환경과학과가 있다. 각 학과에 해당하는 전공기초과목들은 모두 학과명과 관련 있는 과목들이며, 수학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탐구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학과
수학, 물리학, 천문우주학, 지구시스템과학, 화학, 생명과학, 환경과학, 물리천문학, 수학통계학부, 우주과학과, 지구환경학과, 환경대기학과 등

■ 대학에서 배우는 학과별 필수이수과목

   
 

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과학 교과에서는 일반선택 과목의 물리학 I, 화학 I, 지구과학 I 등 전공 기초내용뿐 아니라 과학 전반에 걸친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수학 교과에서는 일반선택과목의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이 연관돼 있다. 좀 더 심화된 물리학을 학습하길 원하는 학생은 전문교과 I의 과학계열 과목 중 고급물리학, 과학 과제연구 등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지망하는 학과의 이수과목과 관련한 과목을 선택해 듣는 것이 대입이나 대학진학 후 학업을 해나가는 데서도 훨씬 유리하다. 

■ 일반선택과목

   
 

■ 진로선택과목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에 따른 맞춤형과목 선택 절차와 시기가 있다. 입학전부터 1학년이 끝나는 11월까지 진행되는데, 학생별로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학부모가 진로지도를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교육부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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