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시·정시 백전불태' 대해부

연세대 [사진 제공=연세대]

입시전략서의 바이블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가 2월 28일 출간됐다. 한 권으로 대입 이해와 실전 전략 수립이 모두 가능하도록,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알아야 할 대입전형의 모든 정보를 책에 담았다.

전국 4년제 대학 170곳의 수시·정시 전형 정보, 대학별 대표 전형 2~3개의 지난 2년간 경쟁률, 2018학년도 수시 교과·정시 평균점과 전형별 지원전략까지 모두 공개했다.

전국을 서울, 경인, 강원, 충북, 대전·충남,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8개 권역으로 나누고, 해당 지역의 대학별 지원 키포인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 전형별 내신 반영방법 등 전형을 심화 분석하고 지원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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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제3부에 수록된 '연세대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 전략'을 공개한다.

2020 연세대 대입전형은 파격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는 것이다. 

또한 논술전형으로 선발했던 의대 정원을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돌렸다. 의대 모집인원 110명 중 63명(57.3%)을 학종으로 모집한다. 또한 정시에서는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특기자전형 모집인원도 축소했다. 전년도 805명에서 599명으로 전년대비 206명, 25.6% 줄었다.

수시모집 지원자격도 확대했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졸업 시기에 따른 지원자격 제한을 폐지하고, 고교 유형에 따른 지원자격 제한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전형에서는 농어촌 지원자격을 신설했다.

정시모집 규모를 확대한 것도 이슈다.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1,011명에서 1,136명으로 전년대비 125명, 12.4% 증가했다.  이로써 정시모집의 총 모집인원은 총 입학정원의 약 1/3로 확대됐다. 

지금부터 <백전불태>가 공개하는 2020 연세대 입시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자. 
 

 

[ 연세대학교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 전략 ]
<2020 수시·정시 백전불태> 수록 내용


1. 한눈에 보는 2020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2.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입시결과


■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내 주요 전형 모집 인원 및 입시결과


■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연세한마음학생) 전형
: 인문·자연계(글로벌융합공학부·언더우드국제대학·글로벌인재학부·의예과·치의예과 제외)(77), 스포츠응용산업학과(1), 의예과(1), 치의예과(1) 

☆(농어촌학생) 전형 : 인문·자연계(글로벌융합공학부·언더우드국제대학·글로벌인재학부·의예과·치의예과 제외)(74), 음악대학(2), 체육교육학과(1), 스포츠응용산업학과(1), 의예과(1), 치의예과(1) 

☆(특성화고출신자) 전형 : 인문·자연계(글로벌융합공학부·신학과·문화인류학과·교육학부·언더우드국제대학·글로벌인재학부·의예과·치의예과 제외)(24)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 전모집단위(글로벌융합공학부·언더우드국제대학·글로벌인재학부 제외)(15) 

☆고른기회(북한이탈주민) 전형 : 전모집단위(글로벌융합공학부·언더우드국제대학·글로벌인재학부 제외)(약간명) 


3.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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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시 전형 유형별 지원 전략

⧭학생부종합 - 면접형·활동우수형 전형 분석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은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들 전형은 지원 자격뿐만 아니라 학생 선발 방법 등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원 자격의 경우 면접형은 2020년 2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이어야 지원 가능하고, 활동우수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서 고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한 자이어야 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두 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40% + 학생부 비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6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6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하면서 2020학년도부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등급 환산 점수 50% +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 50%를 1학년 20% + 2학년 40% + 3학년 40%로 산출한다.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를 70점으로 반영하고, 나머지 교과목은 9등급으로 하여 5점까지 감점하는 방식으로 30점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의 경우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으로 부여한다.

비교과 성적은 교과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통해 인성,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면접형 2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와 활동우수형 1단계에서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면접형의 경우 복수의 면접위원이 2가지 방식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데,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과 지원자 본인의 고등학교 교내 활동 기반의 창의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반면, 활동우수형의 경우 일반 면접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서 제시문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하고 서류평가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면접을 실시할 수도 있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500자 이내)’이었다. 추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양식을 사용했다.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가운데 어느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지와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학생부 교과 성적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즉,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활동우수형보다는 면접형으로의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원 전형을 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지원 모집단위의 특성과 학생부 기록 내용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살펴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어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했으면 한다.  이는 서류평가뿐만 아니라 면접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평가가 일반 면접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 기록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등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대비가 될 수 있다. 

그리고 2020학년도부터 활동우수형 전형에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했기 때문에 지원 경쟁률이 다소 상승할 수 있다는 점과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도 이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논술 - 논술 전형 분석 

연세대(서울)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선발하면서 2020학년도부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출제 유형과 고사 시간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통합논술로 제시문은 3~4개를 출제하고 문항수는 2문항으로 문항별 1,000자 내외를 2시간 동안 작성하면 된다. 이때 제시문은 인문·사회 교과목을 통합한 것과 수리·통계 자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도 포함하여 출제할 수도 있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과학논술로 수학 1문제와 과학 1문제로 출제되며, 150분 동안 백지 형태의 답안지에 분량 제한 없이 작성하면 된다.

수리논술은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Ⅱ, 기하와벡터에서 배점 60점으로 출제하고, 과학논술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선택한 한 교과로 Ⅱ과목 수준에서 배점 40점으로 출제한다. 

【논술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연세대(서울)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고사 반영 비중을 2019학년도부터 논술고사 100%로 확대한 점과 2020학년도부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고사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 점 꼭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고사 시간도 150분으로 길고 수학과 과학을 모두 출제하는데 수능시험과 출제 범위가 유사하기 때문에 수능시험 대비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하면 도움이 된다. 

⧭ 수능 - 일반 전형 분석 

연세대(서울)는 정시 모집을 일반 전형 ‘나’군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국제계열은 서류평가 60% + 면접 40%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능시험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수능시험과 실기고사로 선발하는데,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다.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수능시험 85% + 실기고사 15%로 선발하고, 음악대학은 수능시험 30% + 실기고사 70%, 체육교육학과는 수능시험 85% + 실기고사 10% + 면접고사 5%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체육교육학과·스포츠응용산업학과의 경우 국어 33.3% + 수학(가/나) 33.3% + 영어 16.7% + 사회/과학탐구 16.7%로 국어와 수학 영역을 높게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22.2% + 수학(가) 33.3% + 영어 11.1% + 과학탐구 33.3%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을 높게 반영하며, 음악대학은 국어 66.7% + 영어 33.3%로 국어 영역을 높게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면서 인문계 모집단위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영역에서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활용 점수로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점수화하여 반영하는 영어 영역의 등급별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으로 등급 간 점수 차가 1~6등급까지는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커지다가 6~9등급은 다시 작아진다.

한국사 영역은 기산점으로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1~4등급까지는 10점, 5등급 이하는 등급별 각 0.2점씩 차감하여 부여하고,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1~5등급까지는 10점, 6등급 이하는 등급별 각 0.2점씩 차감하여 부여한다. 

연세대 수시·정시 전형 정보 및 지원 전략을 담은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권당 55,000원이며,구입 문의는 전화 1522-1797로 하면 된다.

* 사진 설명: 연세대 [사진 제공=연세대]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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