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대 중도탈락 이유 '너도나도 의대 간다'
SKY대 중도탈락 이유 '너도나도 의대 간다'
  • 한승은 기자
  • 승인 2019.03.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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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공대 중도탈락자 가장 많아…sky 중도탈락생 매년 1,000명에 달해
중도 탈락생 상당수가 반수생과 밀접한 연관
수업 중인 학생들[사진 제공=한남대]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대학에 합격했지만 중도탈락하는 학생이 매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종로학원 하늘교육과 함께 최근 7년간 대학 중도 탈락 학생 수와 비율을 알아보고 중도 탈락의 원인을 분석해본다.

2018년∼2012년까지 최근 7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중도탈락 학생 현황’에 따르면, 2018년(2017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도 탈락 학생 수는 모두 1천 196명이고, 재적 학생 대비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은 1.6%로 전년 대비 0.1%p 감소한 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탈락 학생 수는 2013년(2012학년도) 이후 2018년(2017학년도)까지 매년 1천 명 이상 계속되고 있다.

■ 2018년∼2012년 서연고 중도탈락 학생 수 및 비율

* 대학알리미 사이트(2018년부터 2012년까지 중도탈락학생 현황)

4년제 대학 중도 탈락 학생 비율 매년 4% 이상
일반대학, 교육대, 산업대 등 4년제 대학 전체로 보면, 2018년(2017학년도) 중도 탈락 학생 수는 모두 9만 3,871명이고, 재적 학생 대비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은 4.5%로 전년도(2017년) 4.2%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2011학년도) 이후 2018년(2017학년도)까지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은 매년 4% 이상이다.

2018년 중도 탈락 학생수 증가에는 산업대가 일반대로 개편되면서, 종전 산업대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기타 사유로 중도 탈락한 학생수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밭대(산업대) 재적 학생 2,079명 중 중도 탈락 학생수는 1,651명(79.4%)인 데, 기타 사유가 1,364명으로 가장 많고, 남서울대(산업대)는 중도 탈락 학생수가 1,392명(72.9%)이고 기타 사유는 915명, 서울과학기술대(산업대)는 중도 탈락 학생수가 736명(35.8%)이고 기타 사유는 508명 등이다.

2018년 산업대 재학 중 해당 기타 사유로 중도 탈락 학생수는 2,95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60명보다 2,694명 증가한 수치이다.

■ 2018년∼2012년 4년제 대학 탈락 학생 현황

*4년제 : 일반 대학교, 교육대학, 산업대 포함, 단, 각종 대학 및 기술대학,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은 제외) [자료 출처 : 대학알리미]

■ 2018년 전국 4년제 대학 탈락 학생 사유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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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재 대학 중도 탈락 학생 비율 가장 높아
시도별로는 전남 소재 대학이 6.4%로 가장 높았고, 대전 5.8%, 전북 5.6%, 경북 5.5%, 충남 5.5%, 경남 5.4%, 광주 5.2%, 강원 5.2% 등으로 지방 대학의 중도 탈락 비율이 높았다.

인천이 2.7%로 가장 낮았고, 서울 2.9% 낮은 순이고, 경기 지역도 4.5%로 전국 평균 보다는 낮아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대학은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이 3.4%로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5.2%보다 낮았다.

폐교 대학을 제외한 가운데 중도 탈락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려대(전남 소재)가 19.4%로 재적학생 708명 중도 탈락 학생수 137명이 집계돼 가장 높았고, 경주대(경북 소재) 15.6%로 재적학생 2,981명 중도 탈락 학생수 466명, 대전신학대(대전 소재) 13.3%로 재적학생 173명 중도 탈락 학생수 23명 순이다. 

중도 탈락 비율이 10%를 넘는 대학으로는 상기 3개 대학을 포함해 대구예술대 12.0%(경북 소재), 예원예술대 11.9%(전북 소재), 예원예술대 11.9%(경기 양주 소재), 경동대 11.8%(강원 소재), 제주국제대 11.5%(제주 소재), 송원대 10.4%(광주 소재), 호원대 10.3%(전북 소재), 한국국제대 10.1%(경남 소재), 유원대 10.1%(충북 소재) 등 12개교이다.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이 5% 이상인 곳으로는 서울기독대가 6.6%로 가장 높았고, 서울한영대 6.5%, 성공회대 6.5%, 케이씨대 6.5%, 가톨릭대(제3캠퍼스, 성신교정) 6.3%, 경기대(제2캠퍼스, 서울) 6.0%, 한국성서대 5.7%, 서경대 5.5% 등 8개교이다.


조선대, 중도 탈락 학생수 1천명 이상으로 가장 많아
중도 탈락 학생수가 1천명을 넘는 곳으로는 조선대(광주 소재)가 1,465명(5.1%)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대(경북 소재) 1,400명(5.4%), 계명대(대구 소재) 1,321명(4.2%), 원광대(전북 소재) 1,212명(5.3%), 경남대(경남 소재) 1,94명(6.1%), 동아대(부산 소재) 1,091명(3.9%), 동의대(부산 소재) 1,079명(4.8%), 영남대(경북 소재) 1,071명(3.4%), 가톨릭관동대(강원 소재) 1,063명(8.1%) 등 9개교이다.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중도 탈락 학생 수가 6백명을 넘는 곳으로는 경희대 909명(2.6%), 한국외대 665명(2.9%), 숭실대 648명(3.5%), 중앙대 647명(2.7%), 동국대 621명(3.3%), 건국대 616명(2.7%), 국민대 604명(2.8%) 등 7개교이다.

지방 거점 국립대 9개교 가운데는 전북대가 중도 탈락 학생 수 948명(3.7%)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 877명(2.7%), 부산대 815명(2.8%), 경상대 796명(3.9%), 충남대 695명(2.8%), 강원대 683명(3.1%), 전남대 667명(2.9%), 제주대 642명(4.1%), 충북대 546명(2.8%) 순이다.

■ 2018년 전국 시도별 4년제 대학 중도 탈락 학생 현황

더 좋은 대학 및 학과 선택 위해 중도탈락 결정
여기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 및 주요 사립대의 중도 탈락 학생수는 상당수가 반수생(대학에 들어가서 재수하는 학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더 좋은 대학이나 학과를 가기 위해 현재 다니는 대학을 중도 탈락하는 학생으로 추정된다.

이른바 스카이 대학도 학교별로 보면, 2018년(2017학년도) 서울대 중도탈락 학생 수는 234명(재적 학생의 1.1%)이고, 연세대 444명(1.7%), 고려대 518명(1.8%) 등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서울대는 20명 감소, 고려대는 22명 감소하고, 연세대는 동일해 3개 대학 소계로는 42명 감소했다.

위와 같이 고교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대학 선호도가 가장 높은 최고 명문 대학에서도 중도 탈락 학생 수가 상당수 나오는 것은 진로와 적성, 목표 대학, 학과 수준 등이 맞지 않아서 서울대의 경우 반수를 해 의학계열로 빠지거나 학과를 바꾸어 입학하는 학생이 대부분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등은 반수해 서울대나 의학계열 등으로 다시 입학하거나 약대로 편입학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2018년 서울대 중도 탈락 학생의 경우, 단과대학별로 보면 공과대학이 57명(1.1%)으로 중도탈락자가 가장 많았지만, 탈락 비율로만 보면 농업생명과학대가 54명(2.9%)로 가장 높았고, 자연과학대 28명(1.9%), 생활과학대 11명(1.8%), 간호대 5명(1.6%), 사범대 22명(1.1%) 순이다.

2018년 연세대 중도 탈락 학생의 경우, 단과대학별로 보면 공과대학이 145명(2.4%)으로 중도탈락자가 가장 많았지만, 탈락 비율로만 보면 생명시스템대학이 49명(6.4%)로 가장 높았고, 이과대 35명(2.4%), 신학대 7명(2.3%), 언더우드국제대 50명(2.2%) 순이다.

2018년 고려대 중도 탈락 학생의 경우, 단과대학별로 보면 생명과학대학이 120명, 중도탈락비율 5.1%로 가장 많았고, 공과대학이 102명(2.0%), 문과대 72명(1.3%), 정경대 31명(1.0%) 이과대 30명(2.6%) 순이다.

다음으로 실제 중도 탈락 학생의 구성을 보면, 2018년(2017학년도) 서울대 234명은 163명(69.7%)이 자퇴, 9명 미등록(3.8%), 32명(13.7%) 미복학, 학사 경고는 26명(11.1%) 등이고, 연세대 444명은 260명(58.6%) 자퇴, 24명 미등록(5.4%), 48명(10.8%) 미복학, 104명(23.4%) 학사경고 등이며 고려대 518명은 348명(65.9%) 자퇴, 35명 미등록(6.8%), 57명(13.7%) 미복학, 77명(17.2%) 학사경고 등이다.

■ 2018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도 탈락 학생 사유별 현황

* 사진 설명:  시험 치르는 학생들 [사진 제공=한남대]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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